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청 비싼 고양이를 사달라는 여친

와.우 |2008.06.30 19:52
조회 727 |추천 0

저와 여자친구는 이제 5년이 되어가는 이쁜 커플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사겨서 왔답니다 ㅎㅎ 이제 나이 스물이구요...

그런데 일주일전부터, 고양이 고양이 거리더군요; 동물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유독 고양이에 눈총을 들이던 여자친구가 어제 그러더군요...

노르웨이숲 고양이라는 100만원대 고양이가 있는데, 그걸 사달라고 하더군요;;;

전 당황해서 주춤거렸죠.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긴 합니다만...(러시안블루 키우는 중입니다..)

 

와 전 진짜 속으로 "2년이 미쳤나?" 싶었죠;

그런데 여친이 저의 식겁한 표정을 보더니, "너무 비싼건가? 너한테는 무린가보다..."

이러더니 획 돌아서더니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는거 있죠-ㅅ-...

 

어이가 없어서 바로 뒤따라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여자친구를 뒤따라갔습니다.

 

많이 실망한거같아서, 월급나오면 100만원 이하의 고양이를 한번 찾아보자고햇더니

그 값비싼 고양이가 아니면 안된다더군요; 그말을 들은 저도 너무 화가나서

제대로 키우지도 못할거면서 뭐그리 비싼걸 살려고하냐고 막 화냈더니

울음을 터뜨리고 화내고 욕까지하면서 그냥 가버리는거 있죠...

 

제가 잘못한겁니까?? 솔직히 여친네 집에 강아지가 있었는데 밥안주고

씻기지도 않고해서 개가 집을 나가버린적이 있는데 그 무려 백.만.원 대의 고양이를

굳이 키우겠다고 하니 화가 안날까요??! 어이없어서 지금도 연락안하고있습니다- .-...

이런 여자친구 어떻해야할까요? 아직 어려서 철이 없는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