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구경만하다가 오늘은 제가 글을다 쓰네요.....
요 전 주말에...... 혼자사시는 엄마 집엘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저때문에 혼자 고생하시며. 남에집에서 주방일 하신는 엄마 얼굴이 헬쓱해보여서
눈물이 나더군요
참고로 저희집은 제가 어렷을때 이혼을 하셧었죠......
처음엔 엄마랑 저 둘이서 오붓하게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크면서 좀더 낳은생활을 하길
바라셧던 엄마는 재혼을 생각하셧고 그재혼은 잘못된선택이엇습니다...
그래서 또 이혼을 하시고....저는 엄마가 그 남자에게 뺏긴 돈때문에 학교도 재대로 다닐수가 없엇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죠... 그래서 저는 아빠집에 오게 되었고 엄마는 그 이후로 혼자
생활을 하셨습니다...저 역시 아빠집에서 엄마집엘자주가고...했죠....그래도 학생때라 돈이 없어서
못간적이 더많았습니다
적응도 재대로 못하고 속만 썩이다...이제 시집갈 때가 되어 신랑될 애인과 함께 엄마를 찾앗습니다
엄마는 사위왔다고 이불이 겨울이불이 없다면서 이불집에서 가장비싼 이불을 사서 따뜻하게 오면 덥으라고 장판 불도 켜놓고 댑혀 놓으시고 일을 나가셧더군요... 찡~~한게.....
그맘아시죠? 어머니 은혜 생각하다 주륵...흐르는....
그리고 일을 마치실시간이 되서 오빠와 저는 엄말 모시러 가고....
우리엄마..... 술을 좀 하십니다... 아니...가면갈수록 쌔 지신다고...오빠가 하는말이 그러더군요
장난스레 한 말에 저는 또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외로움을 티를 안내시지만 외로운게 힘들고 싫으셔서 밤마다 소주 반병씩 마신것 같더라구요
한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가는 엄마집이었지만 그때마다 냉장고엔 화장지를 꼬깃꼬깃 뭉쳐서
뚜껑을 막아놓기도 하고 먹다말고 뚜껑으로 닫아놓고 "엄마 술 안먹었어~"라고 시치미 뚝 때는
엄마생각에... 너무 가슴이 아팟습니다...
암턴 술을 한잔 하시자는말에 우리는 피곤해도 엄마 위로 할 겸....삼겹살집에서 장장 소주
3병을
먹고 잇을때... 제가 이번에 감기몸살이 심해서 밥도 안넘어가고...원래 밥도 잘안먹고 몸이 좀 외소 한편
인지라....살이 금방금방 보이는데만 빠지죠....입술 한켠에 부르터서 뻘개져 있는거 보고
엄마 터프하게 한마디 하시더군요.."뭔 힘든일이 그렇게 많아서 입술이 그 모양 그 지랄 이야~"
억양은 엄마의 특유...부드러우면서도 쌘 억양으로....
역시나...속상해서 그러시겠지만...꼴보기 싫다고 그러면 오지도 말라고 하시더군요
엄마 속상해서 하는말에 우리오빠 한술 더 떠서 "저래놓고 다이어트 한대요~~" 고자질합니다....ㅡㅡ;
그리고는 우리엄마 집에가서 주물러 터쳐 달라고 하죠...(안마해달라는겁니다...
)
가슴이 미어져서...이제 겨울인데 집이 옥탑방이라....더 추운거 알죠?? 외풍세고...
혼자 있을때 아프실까 맨날 전화는 꼭 드리지만.... 제가 철이 드나 봅니다....
걱정이 산더미 같네요......
앞으로 오빠 안대리구 가고 혼자가서 엄마 실컷 주물러 터쳐 줘야겠습니다........
오빠랑 가면 사람이 꽉차보이니깐 더 좋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이제는 안대리구 가고 혼자가서
시집가서도 잘하겠다고 한잔 또 같이 하면서 부둥껴 안아드려야겠습니다......
님들도 효도하세요~~~^^;;저도 노력할려구요`~
괜히 끄적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