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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못 맞추는 사람들... 내가이상한걸까

Korean |2008.07.03 10:33
조회 48,433 |추천 0

 

 

안녕하세요 26살, 마지막으로 ㅅ자 받침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처자입니다.

 

전 전체적으로 예민한 편은 아닌데 유독 맞춤법에는 신경을 많이 써요.

그래도 주위 사람들이 맞춤법 틀리고 그래도 지금까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어젠 저도 모르게 폭발해버린 사건이 있었어요.

 

친구에게 문자가 왔답니다.

 

"얻그제 영화 봣는대 요즘 잼난거 마니 하드라"

 

전 답장을 보냈습니다.

 

"와! 나도 영화 영화! "

 

그랬더니 친구 문자

 

"그래? 그럼 우리 내일모래 영화보러갈까 "

 

역시 저도 답장을 보냈습니다. 몇 시에 어디서 볼건지.

그랬더니 정말 참을 수 없는 문자가 날아왔답니다...

 

"몉시에볼지는잘 모르겟꼬시네어떼 "

 

전 처음에 일본어인줄.....

 

물론 이 친구는 심한 편이고, 톡커님들도 이 정도는 아니실테지만

톡 읽다보면 알게 모르게 안 맞는 맞춤법이 너무 많이 보여요.

 

세계화, 국제화 다 똑같은 말이지만 다 좋은데

국어도 제대로 모르면서 영어만 파겠다고 하는건 좀 모순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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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맙소사.. ㅡ_ㅡ....

이런 허접한 글이 톡이 되었군요..

일단 제 문법을 지적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저도 사실 국어를 아주 잘 하는 것은 아니에요. ;(수정했어요.)

그래서 살짝 살짝 보이는 실수들은 그냥 넘기는 편인데, 며칠전엔 그 친구한테 맞춤법 신경 좀 쓰라고 말을 해버렸거든요.

친구가 저한테 " 너나잘해" 라고 하길래 그냥 써본 글인데 톡이 되다니 ...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인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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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oh~|2008.07.03 10:37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다 싸이를 뒤졌다. 깨끗하다. 이메일을 뒤졌다. 바람녀로 보이는 글이 있어서 눈에 불켜고 심장끌어안고 이메일을 읽어 나갔다- 맞춤법 열라 많이 틀려있었다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우스웠다 그년이나. 그놈이나. 그리고는 깨끗이 헤어졌다 겨우 그런 년이랑 바람피우다니....ㅋㅋㅋㅋ
베플음...|2008.07.07 08:15
행여나 글쓴이가 맞춤법 틀렸나 싶어서 꼼꼼히 읽어본 사람은 나뿐인가... ----------------------------- http://www.cyworld.com/thehero13 정말 힘듭니다. 사람이 안와요 사람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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