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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무덤 파고 들어앉아있는 여자..

팜므파탈 |2003.12.03 13:55
조회 330 |추천 0

왕년에 사랑에 한번 울어보지 않은 사람 있나요?

피 끓는 젊은 나이에 남자한테 한번 데인 거 갖고 쫀쫀하게 현재 애인한테도 자기 너무 좋아하지 말라느니.. 혼자되기 두렵다느니..

그건 스스로 모자란 자신을 탓하면서도 그 굴레에 계속 엮이게 방치해두는 모지리 짓입니다.

그런 여자는 남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두렵다고 벌벌 떨 것이며,

조금이라도 소홀해지면 "그거봐~ 역시 남자는 다 똑.같.아." 그럴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그런 여자는 자기가 파놓은 무덤에서 나오기 싫어서 몸 움츠리고 있는 셈이니,

님이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도 없으며,

너무 그 속마음 알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여자분이 내 친구라면 혼자 유난떨지좀 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군요.

 

님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만나는 동안만큼은 최선을 다하시는 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그 여자분이 달라지는 게 없다면,

그거야 말로 스스로 자폭하는 것이며, 굴러온 복 제 발로 차버리는 격이죠.

 

아님 님께서 한번 강하게 나가세요.

어르고 달래도 안되면 한번쯤은 그게 효과적이죠.

어리석은 짓 고만하고 사람 진심까지 매도하는 짓 하지 말라 그러세요.

그러면 그 여자도 자기한테 상처줬던 그 남자와 다를 바 없는 나쁜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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