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훗;;
가끔 눈치보며 깔짝깔짝~눈팅만 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구질구질 찌질한 제 직장 상사 때문에
아침부터 멍멍 짜증이 밀려와서
이렇게 톡에라도 말하고픈 마음에...ㅜ_ㅜ
전 이 회사에 입사한지 일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뭐,사회생활이 다 그렇듯 싫어지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
그중에서도 요새 제 심기를 심히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제 바로 윗상사..대리자식이죠..
저희는 다른팀과는 별개로 설계,현장관리를 하고
건설사와의 접촉을 많이합니다.
그때문에 저희팀은 접대비 및 차량유지비~뭐 등등
지원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막내라 그 영수증들을 품목별루 정리해서
본사 경리팀으로 보내주거든요.
아 요새 점점 그 대리자식한테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나이는 34살이며..아이가 있고..
경기도에 아파트 2채가 있습니다
1.기본적으로 지갑에 현금이 없습니다.
점심시간 혹은 저녁시간 카드로
좀 비싼 밥먹고 모두 외주업체 접대비로 올립니다
심지어 처갓집가서 가족들과 식사한 것들도 다 올립니다..
(저희는 월초에 식대 하루 5000원씩 날짜수 계산해서 나갑니다)
*평소에 와이프가 짠돌이라 맛있는걸 못먹나봅니다..
지방현장만 가면 맨날 소고기에 회에 비싼것들만 쳐먹고 접대비로 올립니다..
기본접대비 100만원씩 나옵니다..
2.월말에 영수증을 정리하는데 지 카드값이 얼마나왔는지 확인후
카드값보다 자기가 올린 영수증금액이 적으면 가짜로 간이영수증에
접대비로 써서 올립니다(한달에 20만원씩은 간이로 올립니다..)
솔직히 저희가 다른팀에 비해 돈이 많이 나와서 영수증 못올리는것도 있는데
저자식때문에 짜증나 죽겠습니다..간이영수증 올리지 말라고하면 카드영수증 잃어버렸다고
그럼 어떡하냐며..되려 짜증을 냅니다..
3.하루가 멀다하고 만원 이만원 빌려씁니다.그러곤 까먹는척...아 ㅅㅂ
4.자기보다 나이어린 다른팀원의 담배..한 몇십보루 빌렸을겁니다.
어떤날은 함께 특근을 하러 나왔는데..담배가 떨어졌다며..
다른팀원들 책상 다뒤지고 돌아다녔습니다..그 담뱃값이 없어서....
5.심지어 지 딸아이 돌때 보드(애기사진포토샵작업)만드느라
출력소에 지급했던 돈까지 현장 소모품비로 올립니다.
6.제자리 혹은 다른 직원 자리에 있는 음식물은 미친듯이
잘 발견합니다.꼭 발견하면 묻습니다.이것좀 먹어도 되냐고..
심지어 책상 밑 본체에 올려놓았던 율무차까지 발견해서
물어봅니다..먹어도 되냐고...제가 아침에 밥을 못먹고 다니는데
빵쪼가리 하나 사오기가 무섭습니다..그동안 제가 혼자 먹기 좀 그래서..
많이 사왔었는데 저자식 한번도 배푼적이 없습니다..휴..
정말 제가...돈이 없는 사람이면 말을 안합니다..
저렇게 돈모아서 이번에 또 아파트 샀다네요..
저사람 없을때 저사람 주위분들이 하는 얘기 들었습니다..
저자식 저러다 주위사람 다 나가떨어진다고...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돈을 안쓴답니다..
처음엔 부인이 짠순이여사라 그런줄 알았는데..
저게 부인만 그런다고 저렇게 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천성같애요 진짜..
그외에도 정말...하나하나 짜증나는게 많은데..다 적을려다 보니.기억이..
이사람이 7월말에 그만둡니다..
이제 말년이라고 아주 저희팀에 저랑만 있을땐 대놓고 놀다가
윗사람들 들어오면 엄청 일 열심히 하는척 합니다.
어제도 하루종일 밖에나가서 놀다오더니
오늘은 사람들 다있으니까.또 열심히 전화받으면서 일하는척..
그만두기전에..정말..한대 후려쳐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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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너무 열받아서 쓴거였는데...ㅋ
오늘 하루종일 못들어 와보다 퇴근하기전 잠깐 들렸는데 낯익은 제목이..ㅋㅋ
정말 저런 쉐끼루붐같은 사람들이 많군요 ㅠ_ㅠ휴..
접대비 저렇게 많이 써도 되냐는 분들..
저희 회사 직원이 180명 정돈데..
저희 팀 평균 6명이서..작년에 수주를 180억 가까이 했거든요
월마다 쓰는 돈이 한 1000만원 정도 되는데 본사에서 그냥 다해주더라구요..
참 그리고 부인 들먹인다고 하시는 분들 ㅜㅜ휴..
워낙 짠돌이 명성이 대단 하셨어요,,전 비록 들은 얘기 였구요...
긍데 처음으로 그분을 뵌적이 있었어요...
저희 팀이 작년에 동계 엠티겸 스키장을 가족단위로 갔었는데..
저랑 저쪽 가족이 제일 먼저 도착해서...콘도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때 제가 기다리다 저희 팀으로 명절때 거래처에서 들어온 카드처럼 쓰는 상품권을
스키장에서 쓰자고 하셔서 그날 오자마자 식탁위에 올려놨었거든요
좀 기다리다 배고파진 대리가 라면 사오겠다며..부인에게 만원을 요구하자..
저 부인님께서 그 식탁위에 올려놓은 카드를 가르키며..."오빠~저 카드로 그냥 사면 안되???"..휴..
그냥 그랬다구요....
그리고 저 대리 이번에 이사할때..건설사 연고건이라며 외주업체들한테 기기같은거 꽁짜로 받아서
집으로 고고싱 하셨더라구요..말은 현장 가져간다지만...훗;;내가 바보도 아니고 현장은 개뿔..
무튼 저런 구질구질 밉상 상사 이번달안에 한방 먹여주렵니다~먹을꺼 말구용~읏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