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강원대학교 간호학과의 한 학생입니다.
현재 강원대학교의 총장님께서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도계캠퍼스에 간호학과를 중복신설한다고 하십니다.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으시고 총장님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이 일이 부당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삼척시 도계캠퍼스를 아시나요??
1.강원대학교와 삼척대학교는 2006년 3월 1일자로 정부의 국립대학교 통폐합정책에 의거해 하나의 강원대학교로 새롭게 탄생
2.통합 전 구 삼척대는 2003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도계캠퍼스 설립 승인을 받고, 삼척시와 설립협정을 체결하여 2009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있음. 현재 도계캠퍼스 조성 공정률 약 50%진행중임
3.춘천캠퍼스 대학본부는 09년 3월 도계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 승인을 위해서 춘천캠퍼스 학우들에게 도계캠퍼스 내 간호학과 신설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보함, 이에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은 결사반대 하고 있음.
4.도계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으로서 성공가능성이 없는 사업이라고 평가받음(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도계캠퍼스 운영포기를 권고-2007년 4월)
강원대학교 간호학과를 지켜주세요!!!
수년 내 폐교될 가능성이 높은 도계캠퍼스에 대학통합논리와 위배되는 중복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저희는 공문으로 약속받은 '학과가 중복되는 간호학과 등은 향후 통합대학의 종합계획에 따라 신청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종합계획 수립단계로 부터 귀 학과를 포함하여 관련학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강원대학교 기획과-265(2006.02.10) 이 내용의 어느 것 하나도 보장받지 못하고, 08.06.24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학과로 '도계캠퍼스 간호학과 중복신설'공문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 사안은 총장님의 독단결정으로 행해진 일이고 이 결정을 철회할 수 있는 결정권자도 강원대학교 총장님이십니다. 중복학과 신설이 절차적 문제가 있어도 시행되는 지금, 저희는 이전의 가능성에 떨고, 그 무엇도 약속받을 수 없음에 울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학통합 오늘은 중복신설
공론화 이유
학교의 주인은 총장이 아닌 학생입니다.
총장이 밀실 추진한 독단적 결정을 수용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학교의 주인임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 간호학과가 이번 문제에 있어
일방적인 총장의 결정을 수용함으로써
학교주인으로의 권리인 의사결정권을 포기한다면,
이것이 선례가 되어
앞으로 제2, 제3의 간호학과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현재 총장의 답변
“독단적 결정을 내린 잘못은 인정하지만 책임은 질 수 없다!!”
“도계캠퍼스 신설이 비효율적인 것은 알지만 이번 결정을 철회할 수는 없다.”
결정은 니가하고 책임은 누가지냐
이번엔 간호학과 다음엔 누구?
하나,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둘, 우리는 우리의 의사를 무시한 총장의 독단적 결정에 분노한다!
셋, 독단결정 간호학과 중복신설 전면 철회하라!
넷, 민주주의 기본원칙인 절차적 정의를 무시한 총장은 각성하라!
다섯, 모든 과정에 투명성을 보장하고 현 사태에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