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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황당하네

급우울ㅜ.ㅜ |2008.07.05 16:51
조회 3,867 |추천 0

동서에관한 글만 읽다가 내가 쓰게 될줄이야...

2살 아래 동서... 5월에 결혼했는데 완전 여우였습니다.

첨부터 느꼇지만 난 동서끼리 친구처럼 잘지내야지...하고 잘해준게 화근인거 같아요

할말 많지만 이번사건만 얘기할께요

5월말 제가 딸을 출산했습니다.. 울신랑 장남이구요

친정엄마가 오셔서 함께 입원해 있는데 시엄니와 시동생동서..이렇게 셋이 두유한상자 들고 왔습니다.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구 돌아가는데 울친정엄마 시엄니한테 아들낳았음 좋았을텐데 아쉽죠? 라고 예의상 말씀하시구 다들 돌아간다구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전병실에 잇구요 친정엄마께서 배웅갔는데 거기서 동서가 하는말...

저는 아들 낳을때 까지 낳을꺼예요....그랬데요 .울엄마가 와서 얘기해주는데 어찌나 얄밉던지... 이게 시작이예요

그전에도 여우처럼 어머님어머님..... 계속 그러긴 했찌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성격이쁘네머...그러면서

근데 며칠전 이번주말이 시어머님 생신이세요

지난주에 가 이제 내식구다 싶어 동서한테 전화를 했죠 어머님 생신이 다음주인데 동서 일해? 했더니 일한답니다.

어머님께 전화드리려다 동서 의견 들을려구 전화했어 동서 결혼하구 첫생신인데 어떻게 했음 좋겠어?

작년 제가 결혼하구 첫생신상 차려드렸거든요 예비동서로 그때 왔었구요

샘이 워낙 많은 동서라 일단 물어봐야할듯해서 물어봤더니 일하니깐 밖에서 식사하자...제가 그랬죠

그럼 동서가 아침에 미역국이라두 끊여다 드릴래?(이쁨받으라고 말해줬죠) 그렇게 하겟다네요

그럼 나두 일찍 갈께...하구 전화끊었는데 저녁무렵 동서가 전화왔습니다.

형님! 어머님께 말씀드렷어요? 아니 아직 말씀 안드렸어...라고 했더니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상차려드리라네요 근무시간 오전으로 빼고 친정엄마한테 부탁해서 저녁상 차려야겠어요 하더라구요

말안해줬음 큰일날뻔? ㅋㅋㅋㅋ 동서 힘들지 않겠어? 라고 했더니 할수 없죠 해드리고 싶어요 해서 그럼 어머님께 말씀 드릴께 했더니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결정하면 전화줄테니 말하지 말고 기다리라네요 그래서 제가 넘 늦으면 안되니깐 다음주 월, 화요일까진 꼭 전화해줘 기다릴께 햇죠 .

화요일...전화가 없었어요 ..큰시누 신랑한테 전화왔어요 어머니 생신 어떻게 할꺼냐고? 제가 신랑한테 그랫죠 동서랑 얘기중이니깐 연락오면 연락드린다고 해...라고 했더니 시누께서 일욜날 밥한다매...그러시데요... 허걱..

저만 모르고 시댁식구들 다 알고 있는상태... 저 ..시엄니생신 다가오는데 시엄니한테 생신에 대해 한마디도 안했어요 동서 기다렸죠 근데 동서가 저한테는 전화없고 시엄니께 제가 밥할께요....하고 여우짓을 했나봐요...

전화한건 괜찮아요 근데 저랑 얘기한거는 뭐죠? 저 완전 바보됐단 기분...자기가 전화할꺼면 어머님께 제가 전화할께요 라고 하고 기다리라고 하지말던가...완전 제 존재 무시당했어요..

저 혼자 속상해 하면서 동서한테 내색안했어요.

화나서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이번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 그런식으로 무시하면 어떡하냐고

전화해서 한번 혼내고 앞으로 그런일 없게 하는게 나을꺼 같다네요.

저 고민하다 전화했어요 동서..나한테 기다리라해놓고 큰시누가 전화왔는데 다들 아시더라. 뭐하는거야?

라고했더니 저는 말한적 없어요 하고 딱 잡아떼는거예요 제가 그럼 나도 말안하고 동서도 말안하고 시누가 어뜨케 알어? 하고 짜증석인투로 말했더니 동서하는말 " 형님! 황당하고 어이업네요" 어머님한테 전화한게 뭐 잘못됏나요? 띵~~

할말없더라구요 화가나서 전화한걸 문제삼는게 아니자나 왜 나한테 기다리라고 했냐고 난 동서 기다리다 어머님께 말씀 못드렸는데 어머님이 얼마나 섭섭하시겠어? 내가 큰시누통해서 신랑입에 이얘기 들었는데 기분이 어땠겠어?했더니 전 제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겟네요 그리고 형님 왜 소리지르세요? 하며 저한테 소리지르더군요/./황당하고 어이없다는 말 들으니 화가 딱 나더라구요 그래서 목소리가 올라갔어요 ..ㅜ.ㅜ 그렇다고 동서는 왜 소리지느냐고 햇더니 형님이 먼저 하셨자나요 전 형님이 왜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화한게 뭐 잘못이예요?하고 막 따지는데 ...동서가 내입장 되면 내가 딱 무시당했는데 기분 안나쁘겠어? "모르겠네요"그러데요 그러고 "첨부터 형님이 표정없이 처다보는게 기분나쁘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렸었어요" 뜬금없이? 허....

저..동서한테 여태 잔소리 한번 형님행세 한번 한적없구요 전 집에서 놀구 동서 일하러 다니는데 시댁에서 만났는데 어머님 저녁하실때 같이 하구 밥다차리구...동서 퇴근하구 시댁와서 늦게 저녁먹어두 저 일하구 왔는데 힘들다구 설거지도 해줬답니다..

저희 신랑 ...버릇된다...라고 하던말이 딱 뇌리를 스치네요//넘 잘해줬나봅니다.

그동안 시어머님께 별의별 말다했나봅니다..어이없어서...

한마디 또 하더군요 "사람들 한테 다 물어봤는데 형님같은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형님이 예민한거 같네요" ㅜ.ㅜ

내가 어떻게 했는데 사람들한테 물어봐 우리 사이좋지 않았냐고? 말했죠./..암말없어요

쓸데없는 말들을 막 하면서 열을올리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소리내며 막 따졌죠 동서 더 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네요 막무가내로 소리질러 동서 입다물고 내 얘기좀 들어... 이소리를 몇번햇나 몰라요 동서가 잘못한거 같지 않냐고 막 화냈더니 잘못한거 같긴한데 이렇게 까지 할정돈 아닌거 같은데요 그럼니다 너무 화나서 동서 너가 지금 잘못했다고 말하는거야? 지금 사과하는거냐고 했더니 말꼬리 잡고 너라뇨 너라고 왜 부르세요 하고 또 막 따지길래 동서님이라구 불러야되냐고 했더니 그렇게하세요..

동서는 매사에.....또 동서가 매사라뇨 제가 언제 매일 이랬어요? 헉...난 매사라는 말을 지금 30여분 통화하면서 동서가 한행동들을 말한건데 매일이랑 무슨상관이야...? 했더니 매사나 매일이나 똑같은 말인데 제대로 알고 말씀하세요//// ㅜ.ㅜ 저 사전 검색했습니다...다른데 ㅜ.ㅜ 동서가 훈계까지 아주...쉴세없이 소리지르며 하나씩 따지다가 끊어버렸어요..

저 멍해서 한참을 그냥 앉아있었답니다.

.

.

담날 아침 시동생 저희 신랑한테 전화왔어요

형수가 엄니한테 전화했다고 막 소리지르고 머라하고 너라고 했다고 흐미....

앞뒤 쏙빼고 그렇게 말했답니다...

이걸 죽여말어...

진짜 욕나오는거 참고또참았는데///

 

시어머님께 말씀드렸어요 벌써 이러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다고...

 

시어머님 달날 저희집오셔서 니가 윗사람이니 동서한테 전화해서 사과를 하던지 아님 없었던걸로 하고 잘지내자고 하랍니다.

시어머니까지 저를 무시하더군요..

왜 무시할까? 혼자 막 생각했어요

시집올때 동서랑 조금 차이나서...울친정 부모님 이혼해서 떨어져 지내거든여 ...등등 별의별 생각 다 나더라구요

 

시어머님께 한마디 할려다 참았네요

신랑이 지난주 동서랑 통화할때부터 들어왔거든여...유일한 목격자...

신랑한테 어머님이 동서한테 사과하라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하지말랍니다.물론 저도 절대로 못하죠

사과하면 안그래도 무시하는데 사람취급이나 받겟어요?

 

혼자 속상해하고 잇으니 신랑이 시댁에다 전화해 둘다 불러다가 대면해서 잘잘못 구분하고 혼내라고 시엄니한테 말하더군요

근데 시아버님...전화한거 가지고 왜 난리냐하시네요...ㅜ.ㅜ

 

내일이 시엄니 생신..

내일 다 모여 어머니께서 중재하신다네요.

저 있었던얘끼 다시 하고 시부모님이 또 그런태도를 보이시면 뒤집을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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