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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돌을 앞두고.. 황당한 리더스클럽..;;;

김현영 |2008.07.05 23:25
조회 926 |추천 0

 

톡톡 항상 그냥 읽기만하고 안썼었는데...

이런 얘기 하는데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황당하고 답답해서... 

 

결혼이나 아가돌잔치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요즘 잘나가는 리더스클럽 다들 아실거에요.

(이렇게 실명을 거론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

아가돌이 9월첫주라... 그때도 늦었다고 다 예약 찾다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하느라 애 좀 먹었죠.

벌써 2달전에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계약금 10만원도 걸었죠.

 

그간 연락이 닿았던 지인들한테는 우선 9월 첫주라고 얘기해두었고,

사진이며, 커플돌복이며.. 포토테이블.. 준비하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주 초.. 갑자기 예약한 리더*클* 해당지점 관리자라고 하시는 분이 신랑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 8월말까지 밖에 영업을 안하니 계약을 철회하겠다고 합니다.

9월 첫주인 우리 부부는 너무 황당했어요. 그리고는.. 계약 철회 못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요즘 동네 예식장... 말고.. 좀 깨끗하고 교통 괜찮고, 음식 깔끔하고..

이런데는.. 반년전부터 예약해야하고 심하게는 1년전꺼두 예약 미리 받는 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 2달 남겨두고, 것두 예약한지 두달이 넘어서 전화해서는 영업을 안하는 것이 기정된 사실이니 다른 선택을 해야한답니다. 안되면 계약금의 배액.. 그러니까.. 20만원 주고 물어드리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상황인즉, 그 자리에서 4천정도의 영업이익이 나야하는데.. 그것의 반정도 밖에 안나서

접게 되었다네요..

 

안되면.. 다른 조건을 맞춰줄테니.. 다른 지점으로 할 수 없냐고 합니다.

처음엔 다른지점의 인당 음료수값 천원을 공짜로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은 완강했지만.. (예약하러 돌아다니느라 고생 좀 했거든요. ㅠㅠ)  

뭐 같은회사, 다른 지점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근데.. 저희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요. 

이 지점에 예약하기 전에.. 다른 지점... 그러니까 시댁근처, 서대문쪽에 다 알아봤죠.

시댁근처는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다 잡혀있고, 서대문쪽은 부가세 포함해서 3만원이 넘죠.

그래서 고심끝에 결정한 데였거든요.

한마디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적정음식가격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도.. 음식값을 맞춰준다는 담당자.. 

서대문, 양천쪽에 있는 지점에 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ㅡㅡ;;

근데.. 알아봐준 자리가.. 다 금욜저녁, 토욜점심, 일욜저녁... 이었어요.

직장다니는 사람들 있구, 시댁어른들이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구.. 해서.. 참 곤란한 상황이죠.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도 아니고, 갑자기 예약 변경해달라고 하면서...

 

사실 이 이야기도, 다시 연락준다고 하고, 연락없다가..

오늘이 시식날이라 우리가 먼저.. 간다고 하니.. 영업안하니까 시식 오지 말라고 하면서

그제사 다른쪽으로 알아봐준다고 얘기하는 거에요..

 

아니.. 그래도 이름있는 외식사업의 대표주자라고 하시는 분들이..  

남의 잔치를 이렇게 대~충 여겨도 되는 겁니까?

영업이익이 나지 않아서 영업을 접을 거면..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상황이 아니겠는지요..

처음부터 예약을 잡지 말든지..  고객의 시간을 뭘로 아는건지. 두달이면.. 쩝.


뭐.. 민법상으로는 계약금의 배액을 주면 게임끝난다고 하지만..

정말, 결혼식 장소랑 예식장측의 바가지가 맘에 들지 않아서 참.. 마음 많이 상했던 사람으로서..

아가 돌은 잘해주고픈 마음에 고심해서 고른 곳인데..

 

두달 남겨두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다시 알아봐야 한다고 하니..

막막합니다.

 

두서없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좋은 대안이나 좋은 장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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