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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가 술먹고 저희집 대문을 부셨어요!

이런 썅썅바 |2008.07.07 01:16
조회 273 |추천 0

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있는 처자입니다.

어떻게 해아할지 해결책을 몰라 톡에 올려봅니다.

 

제가 이번 5월 6일에 휴가겸해서 일본엘 다녀왔습니다. 단시간이지만 비행기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무척이나 피곤하여 집에가면 가자마자 자야지 라는 생각으로 집에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우리집 대문이 구멍이 숭숭뚫리고 찌그러져있는것을 보고 잠이 확 깼습니다.

엄마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옆집 아저씨가 술먹고 우리집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저희집 대문을 나무 자르는 가위같은것으로 내리치고 쑤셔놨다고합니다. 그때 상황을 들어보니까

새벽에자고 있는데 갑자기 쾅쾅대는소리가 나서 우리집은 아니겠지 하면서 자는데 소리가 너무 심하여 나가보니 그남자가 우리대문을 부시고 우리집 마당까지 들어와있더라는겁니다. 화가나서 당신 누군데 이시간에 남에집에 들어왓냐고 화내니까 당신내 강아지가 시끄러워서 조용히하라고 한거라고 하는데 술냄새가 심하더랍니다.

다음날 옆집에 찾아갔더니 아들이 나오더랍니다. 아빠 있냐고 했더니 아빠 안계신다고 하는데 열려진 방을 보니까 대문부신 아저씨가 자고 있더랍니다. 그러자 옆집아줌마가 와서는 강아지가 짖으니까 그런거지!라며 옆에서 비꼬더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친척오빠 지인에게 조언을 얻어 기물파손과 주거침입죄로 고소하기로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부모님 그사람들이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면 고소취하해줄 생각이었고, 사과는

하지않았지만 옆집아줌마가 대신와서 사과하는것으로 벌금만 물게햇다고했습니다.

(옆집이고해서 껄끄러워질까봐 벌금만 물게했음, 부춰진 대문잠금 장치도 우리돈으로 수리)

그렇게 두달전 일은 일단락 된줄알았는데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집에서 한가로이 쉬고있는데 갑자기 욕설이들렸습니다. 무슨일인가해서 저희집

대문에 설치된 카메라를 켜봣더니 옆집아저씨 친구들로 보이는 분들이 그쪽 대문을 열어놓고

(참고로 한골목에 두집이 자리잡은 형태) 우리집쪽을 향해 욕을하기 시작하는겁니다

잘 들리진 않았지만 "X발 강아지가 짖는데 어쩌구 저쩌구", "저런 강아지는 어쩌구저쩌구"

그냥처음엔 참았습니다 잘 들리지 않으니, 그런데 그사람들이 저희집 대문을 향해

걸어오더니 구멍뚫린 대문을 봅니다. 그러더니 더 큰소리로 " 저 강아지 한번만 더 짖으면

보신탕을 해먹어버려", "저새끼들 나오면 사지를 찢어버려"라는 욕설을

서슴없이 해대는겁니다. 당시 저희 아빠는 집에 계시지 않았기때문에 저희 엄마와 저만

있는상태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저는 어찌할바를 모르겠고

약간의 패닉상태입니다.

사실 저희개도 밤마다 짖는거 제가 생각해도 심각합니다. 개가좀 덩치가 있어서 소리가 좀 큽니다.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짖는건아닙니다. 저희 그일있고나서 밤에 개 못짖게하고 혼도 내고, 저희아빠는 노이로제까지 걸리셨습니다. 하지만 이건 우리 개를 없앤다고해서 해결될 문제는아닌듯...

엄마는 이사를 가야하겠다고 하시는데, 24년동안 이집에서 살아온 저로써는

정말 저사람들이 괴씸하고 어이없을뿐입니다.

저는 정말 고소하고싶은데 옆집사람들이 해꼬지 할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해결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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