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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나쁜 나...

고민이다..... |2008.07.07 09:39
조회 38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800일 된 남자친구가 있는 21살 여자입니다..

저는 빠른 88년생이라 19살에 대학교를 갔어요..

과 선배중에 굉장히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하고.. 결국 그 남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희과 05학번이고 저는 06학번인거죠..

남자친구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매사에 결정을 잘 못내리고 좀 답답한 스타일이에요.. ㅠ

저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서로 이해하면서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네요..

도중에 제가 과 언니들과의 충돌이 있었어요.. 뭐 들리는 말로는 제가 남자친구와 사겨서

그렇다고.. (남자친구르 A라고할께요..) 신입생주제에 A를 채갔네 어쨌네.. 뭐..

05학번 언니들 4명이 절 혼자 불러서 혼낸적도 있고.. 주점할때는 05, 04언니들이

밖에서 제이름을 들먹이면서 씨X년, 개X... 뭐 그런류의 욕이 오갔다고 해요..

그때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난 잘못한게 없다고 언니들이 날 욕한다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저보고 버릇없는년, 개념없는년 이러면서 저한테만 뭐라고 하더라구요..

04언니들은 저랑 알지도 못하는데 제 인사를 다 무시했구요.. 그걸 말하니까

그럴 누나들이 아니라면서 한번만 더 인사해보라고 하길래 남자친구앞에서 인사를

했다가 보기좋게 무시당했죠.. 그래서 제가 것봐 안받아주잖아 이러니까..

한번만 더해봐................ 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매사에 제 편을 들어준게 없어요.. 그리고 주점할때 제가 욕하는거 듣고 울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05에 제 욕을 선동하는 언니 집에 바래다 주러 갔더군요..

그외에도 05학번에 남자친구 동기는 저에게 샹년이라고 하고.. 뭐 많아요..^^;;;

제가 속앓이를 좀 많이 했죠.. ㅠ 그래도 착하고 다정한 모습에 그냥 용서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요새들어 싸우면 핸드폰을 던지네요.. 벌써 7개째.. 가루가 났어요..

몇일전에는 커플시계.. 로이드 꺼도 던져서 가루를 냈네요.. 수리비는 당연히 제 몫이구요..

남자친구가 별로 잘살지를 못해서 데이트비용도 거의 제가 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저를 때려요.. 길에서 뺨 3대를 맞았어요.. 그러고 핸드폰 또 가루..

물론 저도 때리죠 제가 좀 욱하는 성격이라 저도 물론 때려요 남자친구는 제가 무슨

남자라네요.. -_-;; 제가 때려서 똑같이 때린대요.. 휴.........

근데... 남자친구의 친구가 제가 좋다네요.. 제가 맞는 것도 알고.. 뭐 거의 다 알아요..

자기한테 오면 잘해주겠대요.. 이 남자도 우리학교 다니고.. 남자친구랑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니에요..

저도 물론 저한테 잘해주는 저 남자가 싫진않아요.. 근데 그놈의 정이 뭔지..

떼지질않아요.. 누가봐도 현재 남자친구랑은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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