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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지금 길들이기중~!! 누굴??? 알믄서~~~~~~~~ ^^;;;

살믄달걀 |2003.12.04 18:08
조회 945 |추천 0

 

그저께 신랑하고 시모이야기하당..둘다 심기가 뒤틀어져 오늘까지 냉전중이에염...에혀..

맘비우고 그러케 살고 싶은데..흐흐흐...아무리 소금을 뿌려도 이노메 성질이 도통 죽지를 안아서리..-_-

 

암튼 신랑 얼굴에 똥묻은듯 처다보지도 앙코 저녁내내 시간보내고 오동통하니 살찌운담에 잡아먹을

돼지키우는 요량으로 간식 배터지게 챙겨줬음다....

인절미에 꿀,바나나 하나,닭날개튀김 서너조각,게맛살 2줄 기타등등..

조그만한 상에 오물조물 챙겨줬죠 (-_-)

 

울 신랑 수저 놓기 무섭게 군것질 무자게 해대거든요...그 쪼그만 뱃통에 머가 그리 많이 들가는지..쩝!

마지막으로 요즘 한방돼지 머 그런거 있잖아여...한약한봉지 데펴서 얌전히 메겻죠...ㅋ ㅑㅋ ㅑ

 

그리고 저눙 100일된 울 아가랑..안방 침대에서 딩굴딩굴함서 한참을 놀았음다..

시계를 틱 처다보니..신데렐라가 집에 돌아가야 할시간....움찔!! 12싱~

 

헐렝이 사각빤쭈만 입고 대짜로 거실을 가로질러 누워있는 울 신랑이...눈을 게슴츠레하니 뜨고

졸고있더군요...저 요즘 신랑 게으른거에 두손 두발 들기 일보직전이거든요..

쫒아당김서 잔소리해도 그때뿐이고....그래서 그저께부터 방법을 바꿧어염..

어떠케?? 둘중에 하나 답답해서 죽겠지..니가죽나 내가 죽나 해보장 음화화..나도 끈기하나는

알아준다 이거야....-_ㅜ

 

우선은  어질러논 상태 그대로 노코....저도 같이 안치우는걸루요...-_ㅜ

저희집이 찻길에서 가까운 관계로 창문 안열어도 하루라도 안치우면..황야에 무법자에 나오는...

벌판에 데굴데굴 그 나무 뭉치들같은거 있죠..그런 먼지들이 굴러당겨욤..콜럭 콜럭~ -0-

 

게으른 우리남편..자기 말로는 변기물 아낄려고 그런다고 하는데...작은거보고 절대로 물 안내립니다..

제가 하루라도 장실 청소 안하문....지하철 화장실에서나 날법한 냄쉬 납니당  우엑~

남자들 쉬야냄쉬 고약하데여...홍홍~

 

흐흐흐..그래서 그저께부터 저도 같이 안내려요..ㅋ ㅑㅋ ㅑㅋ ㅑ..

물론 큰거눈 아무래도 너무 참기 힘들꺼 같아서 걍 내려주고..작은거 하고 휴지도 대빵 뜯어너코

안눌렀어염...디게 지저분 하대여...우우우~!!!

 

또 응가할때면 집안 다 뒤저서 잡지책하나 들고 갑니다..그리고 나올땐 안들고 나옵니다...ㅡ.ㅡ;;

저 안치웠읍니당..세면기위고 어디고 책 쌓여 있네여..틈도없이 -_-

 

참..간식머긴뒤에 상도 안치우고 걍 냅뒀네영...고대로.....고스란이...처음그대로...우헤헤헤..

 

저 깔끔병은 아니지만..첨부터 새집에서 시작해서...바닥에 머리카락 테잎으로 줍고당길정도로

부지런떨며 치우고 당겼어여...아가 건강에도 깨끗한 집이 좋다구 하여...흐흨

 

근데 하루이틀 살것도 아닌데..이대로는 아니다 싶어 드뎌..용단을 내리게 된것입니당...

잔소리하는 입도..치우눈 몸도 힘들고 참아야 하는 마음고 힘들고...쭈압~

 

어제 하루 지났는데....아침에 눈떠보니...화장실은 치워저 있었음다..

지도 볼일보기 힘들었겠죵..으호호홍...그러나..버뜨~!!

 

문제는 새볔에 제가 아가 젖병 챙겨오느라 불을 켜고 마루에 나간순간...

후다다닥.... ㅡ_ㅡ

 

먹고 안치운 간식상위에 먼가가 있었음다~

ㄲ ㅑ~~~~~~~~~~~~~!!

새집에 웬 바퀴벌레..흐밍....댄장!

 

재빠른 솜씨로 소풍나온 바퀴부부를 섬멸하였지요....휴지로 확인사살까지 햇움당..꾸욱~!!

(그것은 바퀴벌레를 두번죽이는 일이었음다...낄낄낄 -0- )

에궁...반도 안먹은 간식들을...밤세도록 바퀴부부가 밟고 침발라 놓는 모습을 상상하니..퉤퉤

 

암튼 신랑한테..전화했음당..띠리리링...ㄷ ㅏㅉ ㅏ고 ㅉ ㅏ~

 

나 : "머꼬 안치우니까 바퀴벌레나오자나"

신랑 : "헐..징짜?? (럼 각자 비지니스 바쁜데 공갈치까??) 닭날개는..?? 버렷어???

          전자렌지에 돌려 묵음 갠찬을텐데?? 버렷어??? (ㅡ_ㅡ 전자렌지가 무신 소독긴가..멍충!!)

나: "으응..안버리고 냉장고에 잘 넣어났어.." (넘했나..아무리 미워도 ...머꼬 죽진 안켔쥐?? +_+)

신랑 : "으응...잘햇옹...알라뷰~~~~~~~" (잘해주면 조태징...ㅡ_ㅡ 그저 저바께 몰랑 ..그거머꼬

           병원실려가도 난 몰랑..닉아 원한거얌...각서하나 써줄랭?? 색쉬책임 아님 일케?? )

 

참고로 울 신랑 닭애호가 입니당...연애시절 일주일을 만나면..약속장소는 달리 말없으면 항상

패스트푸드점..k모모 이짜나여..거기서 만났어여..닭으로 한 요리는 머든 오케이~

 

오늘저녁에 오문 진짜 먹을까여?? 아무리 미워도 먹이기 좀 그런뎅...쭙!

이겨울에 쓰러저서 병원 실려가문 엠불란스 타구 가야 하는뎅...동네 창피하고 추워여...!!

 

암튼 저 맘 굳게 먹었으니..계속 밀고나가 볼랍니당...조망간 먼가 소득이 있겟죵...

 

결과보고 계속 할께여...그럼 오늘은 여기까징...ㅎ ㅣ ㅎ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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