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사람들은 동거가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흠,, 매일 보기만하고 조언만 듣다가 제얘기를 쓸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
동거가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
결혼을 하려면 말이죠..
회사에서 한 사람을 만났어요 ,,
그사람은 현장직으로 저는 관리직으로 일을 하게되었죠 ,
저와는 6살차이로 나이가 좀 차이가 나긴해요 ,
그다지 많은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때문에 ,,
서로 만나게 되었어요 ,
그러다가 그사람은 회사와 집이 멀고 , 저도 멀리 살았고 그땐..
그래서 제 자취집에 현장이 가까울땐 들렸다가 자고 가고 그렇게 지내다,,,
제가 회사 근처로 이사오면서 이쪽으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
정말 좋았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서로 알아가는 재미와,
그땐 그사람 놀러도 잘다니고 , 많이 데리고 다녀주고 , 그랬었거든요 ,,
제가 지방에서와서 서울 구경은 처음이기 때문에 ,,,
에버랜드라는곳도 처음으로 가보고 ,, 대전에선, 음악생활을 하다보니까..
다른데 놀러를 다니질 못했어요 ,,
저도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놀러다니는거 좋아하고 , ,
그사람도 처음에 말할땐. 자긴 많이 다니는게 좋다고 하더니...
4개월간, 그렇게 여기저기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 두번쯤은 꼭꼭
놀러를 다녔죠 , 6개월 좀 지나는거 같더니....
예전의 게임본능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게임을 하기 시작했더랬죠..
전 23살, 오빠는 29살 ,,, 현장팀 오빠들과 같이 시작을해서 ,
1년이 되는, 거의 반개월을 지금까지 쭉 게임만 하고있습니다.
생활패턴이.. 일하고 와서 집에서 저녁을먹고 한시간쯤 만화를 보다
11시쯤되면 겜방으로가서, 아침 8시쯤 들어와, 씻고 출근을하고.. 이렇게 2틀 반복하고
하루는 밥먹고 티비보다 잠만자고 또 2~3일 하다가 , 또 하루는 잠만자고 ,,
주말이 되면 몰아서, 토, 일 잠만자고 일요일 저녁 게임하러나갑니다...
이것때문에 몇번이나싸우고 참고 , , 홧병까지 날 지경입니다 ..
난 방치우고 , 설겆이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빨래널고 ,,,
오빠는 침대에 누워서 티비 보고, 자고 ,
........정말 사랑해서 이사람을 만났습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게임만큼은 힘들것 같아요,
자기는 나에게 못맞춘다면서, 사랑하면 맞춰라 하기 싫음 헤어지자.
마지막 이란 말도 너무 쉽게 하고 ..
이런걸 알면서도 왜 헤어지질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마입지말라고 해서, 7~~8개월째 치마는 입지도 못했고 ,
손톱 정리 하지마라. 그래서, 왜 손톱하고 살사이에 흰부분 있잖아요,,
그것도 안하고 , 화장진하게 하지말라 그래서 화장도 진하게 안하고 ,,
사무실에서 관리팀 일보는 사람인데.. 치마정장정도는, 입어야 되잖아요 , ,
무조건 안된다 , .... 이러니 뭐 제가 할수있는게 있겠습니까..
친구도 만나지 마라. 그래서, 정말 친한 친구 몇명만 연락하고,
남자친구는 죽어도 안된다, 그래서 남자애들하고는 연락 끊은지 오래고 ,,
이젠 제가 나가자고 하니까 친구랑 나가 놀라고 하더군요,,
이 서울에 친구 한명도 없고, 남자애들 몇명이 올라와서 자취하고 살고있는데,
걔네는 만나지도 못하고 ,,,이제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하고 맘먹어도
그사람 얼굴만보면 못하겠어요,
사랑합니다. 사랑해서 다 이해하려고 하지만.
1년을 만나면서 영화 2번봤습니다.
전엔 겜방을가서 하도 안들어오고 아침에 도 몇번 못봤습니다.
그래서, 보고싶어서 , 보고싶다 . 보고싶다고 . 만나서 이렇게 얘기했더니,
그럼, 한주에 한번 만나는 사람들은, 보고싶어서 어떻게 사냐?
이러더라구요 , 한주에 한번만나는거랑 같냐구요 이게...
에휴 , , , , 어젠 내가 부끄러워서 나가기 싫어? 이랬더니 귀찮답니다 , ,
..나이차를 너무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라 . . .
..........이사람이 달라졌으면 좋겠는데,,, 그건 차라리 제가 달라지거나,
헤어지는게 맞겠죠 , ? 게임이라도 헤어나올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 , , , ,
. . .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