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첫생일은 시모가 챙겨주신다고 하는데 전 차라리 안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일이 고모부(그니까 울신랑 누나 남편)랑 같은 날이다..
자기 아들도 생일이면 멱국 하나 끓여주는게 단데 며늘생일이라구 고기반찬 해주시겠습니다.
얼마전에 울랑한테 얘기하드랍니다. 생일날 아침은 사위(형님 남편)랑 같이 멱국이라두 끓여줘야겠다구...
솔직히 생일상(?)차려준다고 해도 어떤며늘이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습니다.
그게 다 일입니다.. 시모 입장에서는 며늘보다는 백년손님 사위가 더 어려운법이지요..
제 생일이 묻히겠죠..
툐욜날가서 하룻밤자고 아침에 멱국 먹으러 갈려니 발길이 안떨어질거 같네요..
전 시댁가서 자는게 젤 싫습니다.. 차라리 그냥 돈(^^)으로 주시는게 훨씬 편한데...
임신7개월이 다되가도 맛나는거 사먹으라구 돈한푼 안주시는 분인데 기대도 안합니다.
고작 챙겨주시는게 시댁에서 넘 많아서 안먹는 사과나 연실 보냅니다.
치사하죠... 일부러 그랬죠 신랑한테 사과 싫으니 "배"사달라구 하라구...
한번두 배 갖고 온적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