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전화 받았습니다.
"네..0000 입니다."
"여기 사장님 집인데 사장님좀 바꿔주세요?" 끝까지 듣고 보니 사모님 같았어요.
제가 입사한지 2년가량 돼 갑니다.
우리회사..법인이다 보니..사모란 분 임원으로 등재돼 있고 급여도 받아갑니다.
제가 알기론 회사 2번 방문....(오히려 안오는게 편하죠 뭐)
예전에 근무했던 사모님은 지나던 길에 사무실에 들리시면...하다못해
음료수라도 꼭 사가지고 오셨거든요???
현재 회사 사모님..껌한쪼가리 안사옵니다.
한번은 오셔서..저보고 운동하냐 물으시더군요.
"아니요"했더니..여자는 나이들어가면 운동을 해야 한다나요???
누가 몰라..다 알죠.그러면서 자기는 매일아침 골프치러 간대요...
내가 본인 팔자하고 같습니까???
집안 생활비는 법인회사 카드로 모두 이용합니다.
가구며.전자제품이며.애들 교복 등등(전체입니다.암튼) 물론 식비까지두요.
(이거 안되는거 알지만 대표가 저러고사용하는 이상 내가 뭐랄순 없죠 뭐)
고스란히 자기가 받아 가는 급여로 그렇게 취미생활 즐기나 봅니다.
은근히 밉더라구요.
그런갑다 했지요
이 더운날...공장과 사무실엔..에어콘 한대 없는데 말이에요.
대형 선풍기 딸랑..2대 있습니다.
얼마전..이사를 간다 했어요.새집 분양받아서 넓은곳으로.
이번달 법인카드 내역서 받았네요.
쇼파며.가구며.집들이때 필요한 식비며.특별나게 이번달은 명품도 많이 구입했네요.
전자제품 고급으로 싸악..교체했나보더라구여.어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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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전화와서...사장집이라고 ㅋㅋㅋ 사장님 있냐고 ㅋㅋ
안계신다고 했더니..수고하란 말한마디없이..수화기 톡 내려놓네요? 푸헐헐.
참 인정머리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