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문득 고민이 되요...

갑자기 된 ... |2003.12.05 11:35
조회 502 |추천 0

아까 게시판에서 어떤 남자분의 고민을 봤어요..

그런데 자궁질환 수술이라고 알고 있었던 배에 있던 수술 자국이..

사실은 부인께서 과거 실수로 인해 자궁외 임신이 되어서 한 수술이라구요..

그리곤 제 배를 봤습니다..

한뼘 정도의 절개자국...

저도 옛날에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문제가..제 남자친구가 물어봤어요..왜 그러냐고...

근데 솔직히 그렇잖아요..어느 누가 나 이래이래 해서 수술 했다~ 라고 솔직히 말 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과거고 실수라고 할 지언정..

그래서 저도 자궁질환이 있어서 수술했다..라고 불과 몇인 전에 그런 얘기를 나눴어요..

그런데 안 빋는거 같더라구요..나보고 자궁질환 수술인지 진단서를 띠어오라나?

그냥 웃어 넘겼죠..원래 사람이 저러니까~ 하면서...

근데..오늘 게시판에 그 남자분 글을 보니까..정말..아찔하더라구요..

그 분 결혼 했지만..흡사..제 남자칭구가 글을 올려놓은거 같아서요..

그 글을 읽으며..남자들은 다 그럴까? 차라리 사실대로 말 할까?

나중에 알게 되면..속였다는걸 알게된다면..더 화가 날텐데...

하지만..이미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상태이고......

이 사람은 이 사람이라고 치지만..나중에 결혼할때 남편한텐 머라고 해야하지?

남편한텐..사실대로 말해야 하는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정말 아찔했어요..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우리 어무니는..그저 자궁질환때문에 수술한 거라고...

또 사실을 알게 되어도..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며..기죽지 말라고 하셨는데..

어찌해야 하는지..너무 혼란스럽네요..갑자기...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