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을 목전에 둔 20대 후반의 직장여성이다.
순결논쟁이 나오면 우습다. 도대체 순결이 뭐길래??
먼저 말해두자면 난 '처녀막'을 지키고 있고 내가 아는 한 내 절친한 친구들 중 과반수는 처녀이다.
그 중에 남자친구 한번도 안 사귄 애들도 있다. 뭐 외모가 떨어지거나 이런건 아니다.
이 나이까지 처녀막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참았겠는가?
25 넘어가니까 영화에 나오는 키스씬만 봐도 야한 상상하게 되고
베드씬을 보면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됐다.
내 하드에는 av가 30%를 차지하고 있고 머리속으로 므흣한 상상하면서 잠들고 했다-_-..
자. 그런데 나는 진짜 처녀는 아니다.
처녀가 생물학적으로 '처녀막 보존'이라고 둔다면 난 명백히 100%처녀이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일부 육체적으로 난 처녀는 아니다.
대학 입학하자마자 남자 정말 많이 만났다.
그들과 키스도 하고 오랄섹스도 하고 지금 오랄섹스는 거의 신의 경지다.
경험있는 남자들은 다 놀랜다. 내 순진해보이는 얼굴에 첫번째로 놀래고
오랄섹스가 이 정돈데 나랑 섹스하면 완전 환상일거라고 두번째로 놀랜다.
그들은 온갖 설레발을 치며 나를 꼬셨다. 하지만 난 연애따로 결혼따로이므로;;
나는 남자들을 만날 때 가슴만지고 유두를 제외한 그 주변에 키스하는 것만 허용했다.
유두 색깔이 변할수있다는 건 어디서 주워들어가지고-_-;;
그리고 아래쪽엔 손도 못대게 했다.
나도 흥분은 하긴 하는데 손대면 내 자신을 절제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남자들이랑 여행가면 그냥 오랄만 해주고 애무만 해줬지.
남자 애무하는 거..내가 생각해도 섹스만 안해봤지 전희과정은 끝내주는 것 같다.--;;
나는 양다리도 걸쳐보고 그 이상도 만나봤다.
그러니까 나는 소위 입이, 상반신까지가 남들이 말하는 '걸레'인 셈이다.
하지만 내가 결혼해서 첫날밤에 신랑이랑 관계하면 이불위에 있는 흔적들을 보고
내가 천연기념물인 처녀라며 완전 좋아하겠지. 그런거 생각하면 진짜 웃기다.
아마 그게 내 처녀막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
난 숫총각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다.
되도록이면 연애도 많이 해보고 섹스경험도 풍부한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
그래야 날 많이 가르쳐줄게 아닌가.
성병이야 결혼전에 남자도 혼전검사하게 해서 알아내면 될거고.
이게 도박이긴 하다. 결혼 후 성관계가 원활치 못하다고 유부녀 언니들이 모이면 불만스레
하는 얘기가 있다. 난 경험이 없으니까(?) 가만히 있긴하지..아직도 내 주변 언니들은.
안해보고 가면 너 나중에 후회한다고 엄청 꼬시지만 난 꿋꿋히 지키고(?)있다.
지금 내 직업이 직업인지라...선 자리도 많이 들어오고 지금 날 결혼상대자로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 남자도 있다. 이 남자랑은 가벼운 키스만 한다. 참는거 무지 힘들다.ㅠㅠ
나 엄청 보수적이고 순진하게 보고 어찌나 행동 조심하는지..ㅋㅋ
이젠 나이먹어서 바람피기도 힘들어서 정착하려 한다...
첫날밤에 아무것도 모르는 척 순수한 척하며. 할 내 모습이 기대되서 난 결혼전까지
'처녀막'무조건 지킬것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진짜 리얼 혼전순결은...육체적으로 볼때
키스, 오랄 섹스, 애무, 등을 전혀 안하는 것이다.
뭐 이마나 뺨, 손 등에 가벼운 뽀뽀는 할 수 있겠지만.
혼전순결지키는 건 개인의 가치관 문제다.
다만, 경험있는 남녀가 상대방의 경험유무를 따지지는 말라는 거다.
상대방의 혼전순결을 바라는 것은 진짜 리얼 숫총각 숫처녀들만이 그랬으면 한다.
*또 날 보고 걸레네 잘 알고 있네 이런 말씀 하실..특히 남자분들.
나같은 여자 만나서 첫날밤에 처녀인거 알고 좋아할 거면 악플 달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