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다 글 처음써보네요
오늘 있었던 제인생 최고의 굴욕에 대해 한자 적고가렵니다.
전 23살 처자이고
서울의 중위권 4년제 대학에 재학중입니다. (국어국문학과)
학교를 열심히 다니던도중..나중에 졸업해서 머먹고 살아야하지? 라는
질풍노망의시기가 찾아왔고.. 결론은 수능으로 귀결됬습니다. ( 교대나 한의대를 목표로)
암튼뭐 그래서 집에서 극구 반대하는거 휴학떄리고 수능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6월평가원 모의고사를 워밍업(?)삼아 봤더랬죠
사실 머.. 점수가 형편없더이다 .. 04년도 11월에 수능본 이후론 펜을 놓은지 몇년이니까요..
암튼뭐
그래서 성적표도 안찾고 ( 어차피 성적은 대략아니까 ) 그냥있다가
이왕시작할꺼면 무라도 썰어야 하기에 일단은 9월은 잘보자 이런생각으로
비타에듀에 9월모의고사를 신청하러 갔어요
신청료가 12000원을 내려고 카드를 내밀었는데 카드를 단말기에 긁기전에 툭 집어던지는겁니다 (이때부터 빈정 심하게 상했음) 이건뭐 정말 제가 과민반응한게 아니고 기분나쁘게 집어던지고 저한테 카드 돌려줄때도 거의 내동댕이 치듯이 던지더이다.
기분상해서 그냥 갈까 하다가 6월모의성적표 받을일이 하나 남아서 성적표좀 찾아달라했죠
그랬더니 "이름이 머머라고했지? " 이러면서 반말 찍갈기시더니
제 성적표를 꼼꼼히 열람하시고는 역시나 픽 던져주면서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아주 가관이셨습니다.
"서울대 가겠네?"
머.. 성적.. 형편없긴 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있는 학교를 어떻게 들어왔나 싶을 정도로 이건뭐 인서울 할 성적도 아니긴했습니다만..
처음보는 사람한테 이따위로 대해도 되는겁니까?
진짜 비타에듀 이젠 머 막나가자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