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있는 여자 전화번호를 땃어요.. 그후..

월화수 |2008.07.09 19:24
조회 415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같이 눈팅만 하다가.. 고민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3주전쯤 제가 평일에는 일을 해서 거의 주말마다 가는 호프집이 있습니다.

거기서 알바하시는 여자분을 보고 첫눈에 호감이 가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때 그 알바하는 여자분 친구들이 저의 테이블 옆에 앉으셨는데..

우연치 않게 그 여자분 남자친구분이 있다는것도 알았고요..

그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것도 듣게 되었어요( 절대 도청아님-- 그냥 옆에서 떠드는데 들렸어요)

계속 고민하다가.. 저번주말에.. 호프집에가서.. 그 여자분께 물어봤어요 ..(대충샹락한것임)

"저기요 핸드폰 번호좀 주시면 안댈까요?"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그래도.. 주시면..안대요?"

예 하면서;;ㅎ 번호를 주시더라고요..

그렇게 그 다음날 문자를 한 10개 넘게 보내고.;;

대충.. 모 어디사냐...몇살이냐.. 알바 몇시까지 하냐.. 이런애기들이 엿어요..

그렇게 보내고.. 저는 고등학교 동창들 모였다고 해서..

그 근처에서 술을 먹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호감이 있으니.. 새벽쯤에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오더라고요..

알바끝나고 술먹고 있다고 그  호프집에서..

그때 제가 지하에 있어서 핸드폰이 안터져서;; 문자를 못봤어요..

그래서 한시간정도 흐른후 핸드폰이 안터지는걸 알고.

올라가서 핸드폰을 보니.. 문자와서 답장을 했는데 답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 30분후.. 그냥 한번.. 전화를 해봤어요.;;

전화를 받으시더라고요.. 아직도 술먹고 있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어디서 전화기 뻇는 소리 들리더니..

"야 너 뭐야.."

"네..?"

"야 너 뭐냐고.."

"왜요?"

"나 애 남자친군데 싫다는애한테 왜 자꾸 저나하냐고.."

"그 여자친구분이 저 싫다고는 안했거든요.. 근데 왜 자꾸 반말하세요.."

"애 남자친구니깐 더이상 전화하지마세요..(갑자기 존대..)

"네.."

이렇게 통화가 끝났어요.. 솔직히 개 당황해서.. 모라고 몰아부치는데 할말도 없고..

일단 제가 잘못한거 니깐요.. 모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였죠..

근데 제 머리속에는 2가지 생각밖에 안떠올라요..

전자는 그 여자분이 제가 싫어서 알바생들이랑 술먹고 있으니깐.. 알바생들한테

부탁해서.. 이런일을 벌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하고요.

후자는 진짜 남자친구가 있어서.. 제가 문자보낸걸 바서.. 애 모냐고..

그러니깐 여자분이 애 자꾸 싫다는데 문자한다고..이런식으로 둘러대다가..

마침 제가 전화를 해서.. 그런 상황이 벌여진거 같아요..

전자쪽이면.. 싫은데.. 굳이 문자를 계속 주고 받을가요?... 그게 궁금하고요..

후자쪽이면 정말 제가 죄송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

그냥 톡커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보았습니다..

욕 악플 .. 상관없어요.. 그냥 다른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서 글 써본거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