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블랙홀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초대형 블랙홀
치시고 동영상 누르시면
영국 BBC방송에서 제작한거와 일본 NHK방송 에서
제작한 다큐멘타리를 보실수 있으십니다.
둘다 2006년에 제작됬습니다.
왜냐면 초대형 블핵홀이 처음 관측된게
2005년이니까요.
보 도 자 료 (2005년 6월 23일)
초대형 블랙홀, “퀘이사”, 한국에서 최초발견
(SNUQSO Team: 임명신, 이인덕, 강유진, 김민진, 심현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천문학과 임명신 교수 연구팀은 최근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1.8m 망원경을 이용하여 초대형 블랙홀 천체인 퀘이사 (quasar)를 우리나라 연구팀으로는 최초로 발견했다.
퀘이사란 초대형 블랙홀로 물질들이 떨어지면서 내는 에너지로 빛나는, 굉장히 밝으면서도 매우 작은 특이천체이다. 초대형 블랙홀이란 태양질량의 백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엄청나게 무거운 블랙홀을 의미한다.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태양 질량의 약 2백만 배쯤 되는 초대형 블랙홀이 있다.
현재 관측 우주론 연구를 통하여 많은 은하들 중심부에 초대형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은하가 먼저 형성되었나, 아니면 초대형 블랙홀이 먼저 생긴 후 그 주변부에 물질이 몰리면서 은하가 형성되었느냐는 문제가 핫이슈로 많이 대두되고 있다. 임명신 교수에 따르면,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초대형 블랙홀과 그 주변 환경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이번에 발견된 것과 같은 밝은 퀘이사들을 통하여 그러한 연구가 가능합니다. 사람얼굴도 밝은 곳에서 봐야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잘 알 수 있듯이 퀘이사도 밝은 퀘이사를 관측해야 그 퀘이사와 초대형 블랙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라고 한다. 퀘이사라는 천체들이 이미 외국학자들에 의하여 다수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이번에 발견된 퀘이사는 현재까지 발견된 수만 개의 퀘이사 중 6번째로 밝은 희귀한 퀘이사에 속한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크다. 퀘이사란 천체는 본질적으로 희귀한 천체인데 그것을 수많은 천체들 중에서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그렇게 희귀한 퀘이사들 중에서도 밝은 퀘이사들은 더 희귀하기 때문에 그런 밝은 퀘이사를 찾는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이렇게 발견하기 어려우면서도 우주론 연구에 필수적인 퀘이사를 우리나라 천문학자가 우리의 시설을 이용하여 발견한 것은 향후 우리나라 우주론 연구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명신 교수 연구팀은 6월 20일에 영국 Portsmouth, Portsmouth대학 우주론 및 중력 연구소 주최로 열린 Slaon Digital Sky Survey Meeting이라는 국제회의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조만간 저명 SCI 국제 저널에도 연구논문을 제출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퀘이사는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중에서 가장 멀리 있는 천체이다. 이 퀘이사까지의 거리는 약 12억 광년이며, 현재 관측한 빛이 12억 년 전에 그 퀘이사를 떠난 빛임을 의미한다. 12억 년 전 지구는 다세포 생물이 출현하기 시작한 시기로 아주 아득한 과거에 해당된다. 또한 이 퀘이사 중심부에는 태양질량의 약 1억 배가 되는 초대형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밝혀졌다.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태양 질량의 약 2백만 배가 되는 초대형 블랙홀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백 배 이상 더 무거운 블랙홀이 이 퀘이사를 밝게 빛나게 해주고 있다.
이번 발견에는 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BOES라고 하는 새로운 기기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관측은 올해 1월초 임명신 교수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이인덕, 강유진, 심현진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관측에서 관측 대상을 고르기 위해서 ‘Sloan Digital Sky Survey’라고 하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2004년 7월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천체 탐사 프로젝트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SDSS Korean Scientist Group PI: 박창범 교수, 고등과학원). 관측 타겟을 고르는 작업과 이번에 발견된 퀘이사의 분석은 박사과정생인 이인덕 군이 많은 활약을 하였다.
임명신 교수 연구팀은 더 많은 퀘이사 발견과 초대형 블랙홀 연구를 위하여 SNUQSO (Seoul National University Bright Quasar Survey in Optical-band)라고 하는 탐사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며, 이번에 발견된 퀘이사도 이 탐사 프로젝트를 통하여 발견된 것으로 ‘SNUQSO003236.6-091026.2’라고 명명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BK21사업단 및 과학재단 특정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 퀘이사란?
초대형 블랙홀로 물질들이 떨어지면서 내는 에너지로 빛나는 굉장히 밝으면서도 굉장히 작은 특이천체. 초대형 블랙홀이란 태양 질량의 백만 배에서 십억 배에 달하는 엄청나게 무거운 블랙홀을 의미한다.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태양질량의 약 2백만 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지고 있는 초대형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1963년 미국학자에 의해 최초로 퀘이사가 발견된 이래 현재까지 수만 개의 퀘이사가 발견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발견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 거리: 12억 광년
- 질량: 태양질량의 약 1억 배.
- 현재까지 발견된 quasar중 6번째로 밝은 희귀한 퀘이사.
- 2005년 1월에 관측 (보현산 천문대 1.8m 망원경, BOES 분광기 이용: 관측자: 임명신, 이인덕, 강유진, 심현진).
그림 1: 퀘이사를 발견한 2005년 1월 보현산 관측 후 촬영한 사진. 좌로부터, 이인덕, 임명신, 강유진, 심현진.
그림 2: 이번에 발견된 퀘이사의 사진. 사진 중앙에 보이는 두개의 밝은 점들 중, 오른쪽 상단에 있는 푸르스름한 점이 퀘이사이다. 그 옆에 있는 천체는 우리 은하에 있는 가까운 항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