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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빚더미에 앉은 여자입니당

어휴=33 |2008.07.10 10:03
조회 2,060 |추천 0

누구에게도 말못하고..너무 힘들어서 고백하는 심정입니다ㅠㅠ

지금 24세 여자고요 실업고 졸업해서 4년간 죽도록 경리일만 하고 있어요

한달 수입 90이죠..다른직장에서 경리생활 하다가 이번에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한 막내라서 월급도 제일 박복하게 90받고 있거든요,,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전 남자만나고 옷사재기 좋아하는 불효녀였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우리집 막둥이가 태어나 요즘은 집에 붙어있긴 하지만

카드 4개있어요 ..돈개념없이 질러대다 보니 4개가 되었거든요

돌려막기하고 안돼겠다 싶어서 카드론으로 300빌려서 다 갚았어요

하지만..또 750을 불려놨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신 안그럽니다 정신차리세요..혼자 다짐했는데도 불구하고 .........

대부업체에서 550빌렸습니다..750중에 그돈을 매꾸었죠..

저희집..부모님 두분다계시지만..장사어렵게 하시고 대출갚느라 고생하시고,

막둥이 중딩 갓난아이 동생도 있구요..또 저희 아버지가 장사용으로 봉고한대 사신다고

대출한터라 대출이자도 쎄고 늘어만 가는거 같아요

저는 친구들에게 저축 2000했다고 자랑을 늘여놓지만 친구는 4000정도 모았다고

저를 기죽이구요,, 아버지도 어머니도 힘들게 장사하시지만..컨테이너 건물 세금이니

아파트 집세니..돈이 들어올 구멍은 없고 한우파동으로 촌구석 구멍가게 손님들은 없고

파리만 날려요 줄줄세네요///ㅠ

제가 차녀인데 차녀들은 경제관념 투철하다는데 전 왜이런건가요

이제야 정신을차리네요,,,,,,,,,,ㅠ

단한번도 부모님께 용돈 드린적 없어요..옷살땐 돈달라고 떼도 쓰고 그랬구요

생활비 아직도 부모님돈으로 타씁니다

아직도 친구한테 50 카드론 60 대부업체는 550빌리고 3년 해놨는데..

30씩 나가서 이제3달냈네요..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제자신이 밉고 후회스럽고

돌이킬수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네요..

휴대폰비 보험료 인터넷료  또 빛값고 나도 한달이 마이너스에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안쓰려고 해요

하지만..얼마전에도 공짜 화장품 좋다고 썼다가

얼굴에 잡티가 한가득 생겼는데요ㅠㅠㅠ

잡티가 색소침착으로 안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의료쪽에있어서 40만원주고 브이빔 맞았거든요

상황이 이러네요..무조건 안쓰고 값는 길밖에 없다 생각해서 노력하는데요

상황이 이러네요..울고싶은 마음뿐이 없네요,,

두손 두발 다 놓고 싶고요,

부모님..오빠동생들..그리고 군인 남자친구..모두에게 다 미안하구요

어떻게 경제개념좀 갖춰야할지 모르겠어요,,,어떡해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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