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방안온도 31도..... 대구사우나에 살고있는22살 더위잘타는 사나이 입니다.
오늘 집에오는길에 조금 황당했던일이 있어서 눈팅하다가 저도 글한번 씁니다!ㅋ
저희집과 지하철은 대략 3분거리 인데요
밤 9시50분경 볼일을보고 집으로 귀가하던 길이었죠.
지하철내리고 집쪽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집에 반틈쯤 왔을무렵 갑자기 제뒤에서
하이힐신꼬 또각또각 허겁지겁 달려오던 한여자분,
저는 처음엔 길물어보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를붙잡자 난데없이하는말이~~
여자분 : 저기요 저기요~~~!
저 : 네? (길물어볼려나??)
여자분 : 저기 있잖아요 ☞☜
저 : 네??
(초절정 미인은 아니셨지만
정말 웃긴게...몇달 전에 헤어졌던...1살위 누나를 조금 닮았었어요 ㅠㅠ)
여자분 : 향수뭐쓰세요!?
저 : 네-_-!? 제가쓰는 향수요? 왜요?
여자분 : 지하철 내릴때 뒤에서있었는데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조금 머뭇머뭇하자 그여자분
여자분 : 가르켜주세요오~ 향이너무좋네요 ^^ 남자친구 선물하고싶어서요 ^^!
그때 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 아ㅋㅋㅋㅋㅋㅋ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이러고 토끼고싶었지만 ㅋㅋㅋ ㅠㅠ)
그냥 가르켜 드렸더니 옆에 편의점에 후다닥 들어가시더만
메X나 두개 사오시더니 하나 저 주시고
고맙습니다 하고 그길로 가시더군요
정말 헤어졌던 누나 닮은것도 있었지만, 그때 왜 설레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팅당하면 이런기분일까요? 헌팅 당해본 횽, 누나들 ㅋㅋ!?
어휴....괜히 잊고 지낼법할때 또 그사람 생각만 나게됬네요......
다들 더위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