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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그만 하고 싶은데...

언제쯤- |2008.07.13 15:26
조회 1,052 |추천 0

짝사랑...

누구나 사람들은 "짝사랑" 이란 말을 떠올리면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면서

힘든 그리고 때로는 아프다는 생각을 마니들하죠. 저 역시 이 짝사랑이라는

놈 때문에 웃다가도 나도모르게 소심해지고 상처를 받고 힘들어지네요...

 

톡이라는 이 웹 공간에 글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저는 솔직히 참으로 이해가

가질 않았었는데 톡에 나온 글귀를 하나 둘 읽다보니 저도 이젠 톡이라는 놈

의 열혈팬이 되었네요.. 그래서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려 내려갑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친구가 제게 그런말을 해주더라구요

짝사랑은 소주와 같다고...

처음에는 소주한잔의 달콤함에 기분좋게 마시지만

이 소주한잔이 두잔 되고 세잔되어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정두로 과하게 취해버리면

다음날.. 속이 쓰리자나요

짝사랑도 마찬가지라구 처음에는 설레임이라는

한잔에 달콤하지만 시간이지나 소주와 같이

지나치게 빠져들면 다음날... 그러니깐

시간지나 속이 쓰리다구... 가슴아파진다고

친구가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ㅎ

근데 전 이때만해도 친구에게 문제없다고!

나 잘할수있따고 자신만만했죠...

하지만 저도 결국 친구의 말처럼 지금은

속이 쓰리네요.. 마음도 아프고...

 

제가 짝사랑하는여자는 저보다 나이가 3살어린 연하입니다.

학교에서 문득 지나가다 용기를내서 그 꼬마에게 핸드폰

번호를 물어보고 번호를 득 하여 지금껏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 이 꼬마에게는 2년 남짓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저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그 분에게서 이 꼬마를 뺏고 싶었으니깐요

 

이 꼬마는요

밥먹을때는 먹여주고...

비오는날 한 우산속에서 나를 꼭 껴안으면 걸어갔고...

헤어질때는 가벼운 뽀뽀와 포옹으로 헤어지고...

키스도 했습니다.

그리구 오히려 남자친구보다 저에게 연락을 많이하고

저를 더 많이 만나고 저랑 매일밤 통화를 합니다.

저는 이런 꼬마가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제 여자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이 꼬마는 저에게 위의 행동들을 하지만

자기 남자친구를 더 사랑한다더군요

그냥 저는 만나면 즐겁고 유머러스하고

친오빠 같은사람이라고...

 

이말 듣는 순간 짜증이 확 치밀어 오더라구요

하지만 꼬마는 나쁜사람이 아니죠

제가 나쁜사람이죠 그 아이에게 오빠라는

명확한 선을 만들어놓지않고  분위기라는

무기를 이용해 키스를하고 포옹을하고 했으니깐요...

그래서 꼬마가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 저러한 생각을 마니 해본결과

제가 연락을 그만하고 싶어요

꼬마의 남자친구분한테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게 쉽지 않네요

꼬마는 분명 상처받을꺼에요...

꼬마에게 상처주기 정말 싫은데 방법은 없을까요?

계속연락을 하면 내가 미쳐버릴꺼같고

또 꼬마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고...

도대체 어떻게하죠?

전 꼬마를 짝사랑합니다

하지만 꼬마의 남자친구를 욕하거나

비방하기싫어요

또 꼬마가 남친이랑 싸웠다는 이야기를 할때

그틈을 타서 그 놈을 나쁜놈으로도 만들기싫구요

그냥 저만 빠지면 다 될꺼같은데

꼬마가 상처받을까봐 걱정이네요...

답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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