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홍콩에서 한류스타로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최근 홍콩 방문에서 현지 파파라치의 표적이 된 것이다.
김정훈은 지난 3~6일 홍콩에서 한류친선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뒤 현지 연예관계자들의 초청을 받아 한 바에 갔다. 김정훈은 그 곳에서 홍콩의 영화, 드라마 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관계, 연예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모습의 사진을 파파라치가 촬영해 최근 현지 주간지를 통해 보도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홍콩 여자 연예인 레인 등이 술을 권했음에도 계속 사양했다. 또 레인의 춤을 추자는 제의에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서 매니저와 함께 사라졌다.
김정훈은 드라마 ‘궁’이 일본, 대만 등지에서 방송되면서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치솟으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국내에서 ‘궁’이 방송됐을 당시에는 두 주인공 윤은혜와 주지훈에게 관심이 집중됐지만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서는 꽃미남 스타일인 김정훈의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홍콩 여자 연예인들이 김정훈을 알아보고는 술을 권하고, 파파라치의 표적이 된 것도 한류스타로서 김정훈의 위상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10월말 일본에서 1집을 발매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궁’의 인기 덕분에 오는 24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시상식에도 시상자 겸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정훈은 1집 수록곡 ‘sirius’를 부를 예정이다.
김정훈은 금마장영화제 시상식에도 초청받았으나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이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