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쓸쓸한 첫눈온 이밤에 생각나는 나의 천사요.....
지난2002.3.7 일 내가 살아온 잊지 못한 최악의 악몽같은 날.
늦은 밤에 생각나는 나의 희망이요 나의 믿음이었던 나의 아들 홍 정섭 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우리 아들 정섭이는 오늘도 하늘에서 우리산자들을 계속 하늘에서 지켜 봐 주고 있습니다.
이 아빠가 오늘도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고 이습니다.
오늘도 아무리 슬프고 괴롭고 힘들지만 절대로 포기 하지 않게.................
먼저간 선인들이요 ....저의 아들을 잘 돌봐 주세요.
나이는 어리지만 올22일이면 만9돌 생일 이죠.
저도 9살 생일이 지금40인 나이데 기역이 나는데....울 아들은 그 아홉살도....
너무나 착하고 순진하고 맘이 깊은 아들입니다.
부모를 황시 생각하면서 ............
누나를 위해서는 무엇인든지 해 주었던 아들 입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을 유지 하세요.
의료사고 예비자 여러분
힘이 있고 돈이 있고 , 배짱이 있었야 의사들과 싸울 수가 있습니다.
의사들과 병원에서는 피해자가 지치기를 기다림니다.
거짓진술과 사실을 왜곡하고 피해자들이 의료지식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악용하여
법을 이용하는 자들이 의료사골르 낸 의사들이고 장담합니다.
면책을 위한 거증말......
사실을 은폐하고 없어던 일들을 만들어 내고 ....
피해자들에게 아무 설명을 하지 않고서도 한것처럼 만들어내고.
간호사.병원근무자들과 사전 공모하여 불법행위를 변호사와 저지려고,
입조심 당부...설명회피.....
전느 앞으로9년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의사들이 좋아하는 ......법으로 해라....법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나 그 법이 10년이라는 노력도 물 거품이면 그때는 분명이 내 법으로 처리 할것을
먼저간 나의 아들 정섭이에게 약속을 해죠.
저는 저에는 평범한 소시민 입니다.
법이 불필요한 존재지만 이제는 법을 알고 대처 해 나 갈수 있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첫눈온 밤 좋은 내일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식목일]삭막해진 세상 '생명사랑'을 심는다
기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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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에 희생된 아들의 이름으로홍병록씨 아이 학교찾아 식수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홍병록(39)씨는 경기 고양시 화정동 화중초등학교에서트럭으로 싣고 온 커다란 느티나무를 일꾼들과 함께 기중기로 옮기고 철쭉열두그루를 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그래서 나무를 심는 겁니다. “이곳이 정섭이가 다니던 길이에요. 특히 정섭이가 유난히 좋아했다는 철쭉은 올해도 빠짐없이 가져왔다.
의료사고에 희생된 아들의 이름으로홍병록씨 아이 학교찾아 식수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홍병록(39)씨는 경기 고양시 화정동 화중초등학교에서트럭으로 싣고 온 커다란 느티나무를 일꾼들과 함께 기중기로 옮기고 철쭉열두그루를 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경기도 광주에서 조경업을 하는 홍씨는 지난해 3월 이 학교에 다니던 아들정섭(당시 8살)군을 의료사고로 잃은 뒤 2년째 나무 수십그루를 학교 정원에 심고있다. 그는 아이가 숨진 뒤 생업을 포기하다시피 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겪으면서도 지난해에는 시가 3천여만원에 이르는 벚나무와 소나무 등 50여그루를학교 곳곳에 심었다. 아이들이 나무를 보면서 고운 심성을 기르길 바라는마음에서다. 특히 정섭이가 유난히 좋아했다는 철쭉은 올해도 빠짐없이 가져왔다.
“이곳이 정섭이가 다니던 길이에요. 저기서 떡볶이 사먹고, 저 자리에서전자오락하고….” 나무를 심던 홍씨는 잠시 학교 앞 이곳저곳을 손가락으로가리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삭막한 사회가 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잡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날 밤 홍씨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는 정섭이를 안고 병원으로 달렸다. 그러나의사는 장 중첩증을 장염으로 오진했고, 아이는 수술 시기를 놓쳐 사흘 만에숨지고 말았다. (<한겨레> 2월12일치 14면)“사회가 너무 메말랐어요. 그래서 나무를 심는 겁니다. 정섭이가 고등학교를졸업할 나이가 되는 10년 동안 정섭이를 기르는 심정으로요.”홍씨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목숨을 소홀히 다룬 병원 쪽이 너무 괘씸하다”며“어찌 보면 의사들은 이런 구조에 희생된 피해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섭이를치료한 의사 3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홍씨는이와 별도로 병원 쪽을 상대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할 생각이다.
그는 “더는 정섭이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의료사고 재단을 만드는 게꿈”이라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고양/김동훈기자
2003년 4월 4일(금) 오후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