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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내무조교가 잠꼬대로 욕을했어요 ㅋㅋ

동원4년차 |2008.07.17 16:17
조회 442 |추천 0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0대 청년입니다. ㅋㅋ

 

14일 나라의 부름을 받고 동원 훈련을 갔습니다.

 

정말 날씨도 덥고 훈련받기도 짜증이 많이 났는데

 

내무 조교녀석땜에 참 많이 웃었네요 ㅋㅋ

 

 

2박3일동안 참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웃긴 얘기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취침 전,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잠을 잡니다.

 

둘째날 자기 전이였는데 조교녀석이 물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한분이 전날 자고 일어나서 목이 많이 칼칼했는지.. 물 뿌린 양이 부족하다고

 

더 뿌려달라고 했습니다. 3번 정도 퍼와서 뿌렸는데도 또 뿌려달라고 막 그랬지요..ㅋㅋ

 

요녀석이 이젠 하기 싫었는지 무조건 안된다고 합니다. 많이 뿌려서..ㅋㅋ

 

왜 안되냐고 물어도 대답도 회피하고 그래서 다른 조교녀석한테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거 없답니다..그래서 그 이유로 우리 조교를 다시 한 번 쪼았더니

 

살짝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물을 뜨러 갔습니다. 이번엔 피트병에 물을 떠왔더군요..

 

물뿌려 달라는 분 앞자리에 앉아서 그분자리에만 물을 뿌리는 겁니다. ㅋ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아무튼 그렇게 자려는 찰나..초번초 불침번이 나오지 않아서

 

한 20분 동안을 불침번 나오셔야 된다고 반복해서 말을 했어요..ㅋㅋ

 

불침번인 분이 다른 사람한테 미안했는지 결국엔 나가서 근무를 서게 되었죠..

 

웃다가 전부 잠이 들었는데..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새벽 3시경쯤.. 자고 있던 조교녀석이 잠꼬대를...

 

"야 이 dog  새 끼 야 !!!"

 

정말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발음을 하더군요..ㅋㅋ

 

그소리가 얼마나 컸는지..다른중대 사람들고 들었을정도로 컸습니다..

 

그욕을 듣고 조교보다 고참인녀석이 달려와서 죄송하다고 하고 장난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기전..

 

동원 아저씨들이 조교에게 하는 말이..ㅋ

 

"너 어제 꿈속에서 물 뿌리고 있었지? 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박 웃겼습니다..ㅋㅋ 이녀석은 절대 기억 안난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동원 훈련장이 인천이고.. 그녀석은 집이 부산이랍니다.

 

그녀석이 했던말중 웃겼던말들이 참 많았지만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한마디..

 

"박촌이 머하는 곳이에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인천에는 동이름이 박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덥고 지겨운 동원훈련 2박 3일간 어리버리한 조교녀석땜에

 

시간은 다른때보다 빨리 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재미없어도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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