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진건 빚뿐인 남자,그리고 바람피는 재주

널 사랑했... |2003.12.09 19:04
조회 10,966 |추천 0

3년동안 만나온 남자가 있었네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였습니다.

처음 사귀고 1년까지가 젤 조았던것 같네요..

그이후로 삐걱삐걱..

남친은 선량한 남자입니다..그러나 지금은 절 가지고 논 것 같네요...아주 철저히 이용당한것

같아요..

남친과 사귀어오면서 산전수전 공중전...별일 다 겪었습니다.

남친이 저 몰래 제이름으로 된 카드 3~4개 발급해서 자기형 불쌍하다고 카드 빌려주고요

그 카드로 2천500만원이나 썼답니다. 그돈 회수하느라 저 작년동안 늙어버렸습니다..

사문서 위조하고 여직원 시켜서 제 행세 해서 카드발급했더군여..

그 형이란 사람..무엇하는 사람인줄 아십니까?

교도소는 제집 드나들듯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더군여...

여자들 사기쳐서 교도소 왔다갔다 하구요.. 전과범이더군여..7년 옥살이..이번해도 들어갔다구

그러네요...

그 형이란 작자가 저한테 큰소리 버럭버럭 질르면서 "너는 안썼내ㅑ고...돈 갚으면 될것 아니냐고"

그러더군여...뻔뻔함에 극치를 달립니다...미안한 기색도 없더군여..

집안은 완전 콩가루입니다.. 아버지는 어릴적부터 3명의 여자랑 살림을 차렸었고...

형이랑 남친은 배다른 핏줄입니다...1번째 부인이 사별하고.두번째 부인이 남친 어머니.

얼굴도 모르는 배다른 남동생 있다고 그러네요...허허...집도 너무너무 찢어지게 가난합니다.

남친은 빚도 많습니다... 학교 졸업하자마자 직장 1년 댕기다가 사업을 했는데...돈 회수 못해서

졸지에 신용불량자가 되어씁니다. 원금만 카드빚으로 4천만원 됩니다. 이자는 얼마인지 몰겠고요.

형이란 사람은 아버지랑 아주 똑같구요..술,도박,여자를 너무너무 조아해서 본처 놔뚜고도..

술집여자들과 살림 차리고...지방마다 여자끼고 살았더랬습니다..

남친만은 안그럴꺼라 생각했져..남친이 대놓구 협오해서요...

그러나 역시..핏줄은 못속이나 봅니다..

1년마다 채팅해서 여자를 만나고 잠자고...엔조이 하더군요....허허...

채팅녀들한테 어찌나 저한테 전화가 오던지요...

그 돈회수하느라 남친과 헤어지지도 못했습니다...

그 남친은...저한테 툭하면 돈이야기 했습니다...갚을테니 돈 100만원 빌려줘...저한테 빌려간게

아직도 210만원 남아있네요..

여자랑 자고다닐때마다...채팅녀랑 자는게 좋았다고 그럽니다...채팅녀들도 30살 넘은 노땅들...

얼굴도 안이쁘고..못생기고...몸매두 영 아니던데..그런여자들과 자는게 좋은가 봅니다..

실망을 했지요..

그런데...최근에 헤어지게되면서....충격적인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허허...8월부터 어떤 여자랑 만나왔더군요...그여자는 나이는 32살쯤 되는것 같았어요..

그여자와 통화를 하고나서...그넘이 어떤놈인지 다 까발려 주었습니다..

그여자 충격먹는것 같던데요...또 속이고 만나왔나봅니다..저같이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말기를

생각하면서...그여자..저보구 만나자고 그러네요..

삼자대면 했습니다.

그넘 그여자가 좋뎁니다...그여자 봤는데...저보다 키작습니다. 저 키 168입니다.

그여자 키 160안됩니다. 화장했는데도 얼굴 정말 못생겼습니다.. 여자인지 아닌지..구분이 안갑니다.

몸매도 영~압니다...그여자 어디에서 그런매력이 있는건지..

그넘 눈깔이 한참 삐어봅니다..

하하..그여자가 말이죠...00는 날 너무 조아해...넌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복수하는거야...

이럽니다.. 그 띠발년띠발넘들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내가 00이 잘 요리해줄게..이럽니다...그년두 알수가 없습니다..

그년보구 그럼 00오빠랑 결혼할거냐고...그랬더니 좋은남자 생기기전까지 만날거랍니다..

둘이 잠도 잤다고 그러네요..

하하...역시 똥은 똥끼리 만난다고 하더니만...딱 그꼴이더구만요...유유상종이라고 하죠?

나보구 뚱뚱하고 못생겨서 싫답니다... 어이가 없네여...지는 얼마나 잘생겼다구...그딴 소리

하는지....허..참....한때 사랑했던 남자지만...증말 재수가 없더군여...

나보구 구질구질 하다고 그랬습니다..

제가 그랬죠...그러는 너야말로 구질구질하다고...여자한테 빌붙어서 돈꿔달라고 하고...

너의 주특기가 여자한테 붙어서 돈빨아먹기 아니냐고...

내돈 안갚으면 너네 둘다 나한테 죽는줄 알라고....둘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그여자보고 그랬습니다..,"골빈년아 너도 정신차려...나이값좀 하라고..."

헤어진 남친한테 정말 실망했습니다... 완전 실망했습니다...

자긴 그여자가 좋답니다....그여자 어디가 좋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저 그사람한테 정말 잘했거든여..간쓸개 다 빼줄만큼...근데...그남자는 저 물먹이네요..

진실로 사랑했는데...그사람도 절 사랑했었다고 그러는데...왜 이렇게 저한테 상처만 주는지...

 

이젠 남자한테 정주기 무섭습니다...

 

 

 

☞ 클릭, 세번째 오늘의 톡! 양다리는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그렇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