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도 광주에 사는 전역한지 20일정도 된 23살 남자입니다.
제가 군생활을 경기도 파주에서 했습니다.그래서 외박이나 휴가를 갈때는
서울에서 지하철타고 가고해서 터미널이나 역까지 가고 했습니다
때는 6월달 말년휴가 나갔을때 입니다
이제 저는 말년휴가 복귀를 위하여 강남터미널에서 불광동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었습니다.
말년휴가 나왔을때 전투복에 개구리를 치고 좋다고좋다고 만지작 거리며 실실거리고
지하철에서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앉을자리도 하나두 없었고 서서가다가 제앞에 어떤분이 내리실때가됬는지
자리가 하나 나는겁니다!! 그래서 얼씨구나 하구 자리에 앉자서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앉은지 얼마안되서 늙으신 할아버님 한분이 타시는겁니다.
솔직히 조금이라도 더 앉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컷지만 그래도 할아버지고 군복도 입고 있기도해서
바로일어나서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자리를 비켜드렸습니다.
근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제어깨를 확 잡더니 다시 자리에 앉으라고 막 그러시는겁니다.
할아버지께서 "에고 훈련하느라 힘들텐데 부대 복귀하기전까지라도 좀 앉아서 가라고
나는괜찮다" 이러시면서 계속 저보고 앉으라고 그러시는겁니다.
저는 아니라고 괜찮다고.. 할아버님 앉으시라구 막 그렇게 할아버지랑 한 2분정도 실랑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자꾸 양보해드라다가 할아버지가 제 전투복에 달려있는 개구리 마크를 보더니
어 전역했어?
한마디 하시고 바로 앉아버리시는 겁니다!
그순간 좀 당황하고 난감해서 고개를 못들고 있는데
주위사람들이.. 좀 쿡쿡거리는걸 느끼고 많이 챙피해서..
내릴역이 아니였는데 바로 내려버렸다는..ㅠ_ㅠ
할아버지. 다음부터는 자리 양보해주면 바로 앉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