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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야 정말~ 아 열받아~~~~~~~~~~~~~~~~~~

개진상녀 |2008.07.20 14:42
조회 680 |추천 0

안녕하세요

기분좋은 주말인데 기분 여 ㅅ... 같네요

저요..장사하는 여자에요..신발장사..

 

방금전 개진상아줌년. .땜시 열받아서 글올려요

제가 오버한건지 판단좀 해주세요

 

부랴부랴 가게문열고 청소하고 느긋이 커피한잔 하며 앉아있는데

한가족이 들어오대요..아저씨 아줌마<진상녀> 딸..

 

아저씨가 먼저 남자샌들 골라서 신었구요..신고온 슬리퍼는 쇼핑백에 담아달래서

이미..포장된 상태였죠.

 

진상아줌x은..<호칭하기도 싫음..>

지꺼 내내 골라신더니..맘에드는게 없는지..한참을 골르더라구요

제가 권했죠..젤비싼걸로..<젤 이쁩니다..큐빅으로 화려함을 장식한 스탈.대충 아시겠죠?>

왠걸...맘에 들어하더라구요..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ㅋ

가뜩이나 저도 신고있는 스탈이..그거거든요?

 

 

이쁘네..................호호호...하더니만...남자꺼랑 두개 하면 얼마냐고 묻길래

남자꺼는..5만원이고...지금 그거는..보석신발이라서...12만원이라고..솔직히 말을했죠..

허걱..하더니만...둘다 5만원이 아니고? 이러대요?

 

당연하죠..그게 수공업으로..어쩌고 저쩌고 막 설명을 했뜨랬죠??

 

 

휴..넘 비싸다..그럼..두개 15만원에 줘.....<반말로>

17만원인데..15에 달라는겁니다..그것도 카드로..

카드 아시죠?? 현금아닌 이상 카드로 디씨 그렇게 2만원이나 해주기 어렵단걸요..

 

 

암튼

 

그럼..일욜이고 하니 손님도 없고..개시 해야니까...16에 드린다고 더군다나

카드 아니시냐고...좋게좋게..구슬렸떠니...

끝까지..15에 달라고...........................박박 우기는데..

그게 왜 좋게 우기는사람한테는..어쩔수 없단듯이..제가 잘 해드리는 편이거든요?

근데 끝까지 반말로<참고로..저 32살임>

15에 줘........백화점 가려다 여기로 왔는데 어쩌고 저쩌고..

안되요..사모님..<사모님은 개뿔>

만원만 빼고..16만원에 결제해드릴꼐요..그래도 싸게 드린거에요..등등등..

좋게좋게 구슬렸어요 끝까지~

근데.............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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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갸..............자기도 그냥 벗어...............................................

나;  ........................................................................................................................

 

 

이때부터 슬슬 저의 그지같은 불같은 성격이 조금씩 스멀스멀 올라온겁니다.

 

그아저씨; 나도 그냥 사지말라고?? 맘에드는데...

그 진상년: 한곳에서 둘이 같이사야지. 싸게사는거야..<나 들으라는 식?>..딴데가자 그냥..싸게 주지도 않는데..벗어

 

아...이..ㅅ ㅂ ㄴ ㅕ ㄴ

 

 

이런경우..보통 다른 손님들 같을경우에는..

제가 그 이하는 안된다고 가격제시하면 그냥 사가시던가..

아님.. 아저씨것만 사가던가...둘중 하나인데

이 진상년은..둘다 그냥 사지말자 이겁니다..!!!!!!

<저 골탕좀 먹어봐라 그거죠>

 

아까도 말했뜻이..

아저씨가 신고온 다 떨어지기 직전인 슬리퍼는 이미 쇼핑백에 포장된상태였죠..!!

 

저요

아저씨 신발꺼내드렸습니다..!!

그럼 그냥가세요...저보고 어쩌라고 자꾸 그러는거냐면서...그냥 가라고..

해버렸습니다..

지금도 화가나네요..

 

아침부터 개시부터 와서 지랄인지..쌍년!!

 

그 남자놈도 그렇지..지가 의견하나 못내세우냐고요???

딱 보아하니 마누라 치마폭에 벌벌대는 스탈이더라구요...남자가 되서 완전 병신!!

 

아 열받아..

벗으라고 후딱 벗는 남자놈이나....

그냥 나가는 뒤통수에 구두짝 던저버리고 싶은걸

참았습니다..ㅡㅡ;;

 

입으로는...이랬죠..

아침부터 재수없게..18....어쩌고 저쩌고 하면서..내쫒았어요..

짜증이빠이네..정말

 

저는..진짜

제가 장사시작한 이후로

어디가서 가격흥정 안합니다

설령 하더라도

직원이..깍아주는 한도내에서만 감사하다고 사오는편이지

이년 처럼..이러지 않는다구요

 

네이트 톡톡 여러분들도..

판매자로써의 예의도 물론 있겠죠..저도 예의없이 한거 압니다..

그니까 이케 뒤끝이 개운하지 않은거겠죠

 

고객으로써의...예의도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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