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의 싱글녀입니다..
33살.. 아마 저와같이 아픔을 겪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해서 7년간 사무직으로 일을한뒤 일본 유학을 갔습니다.
2년동안 어학연수,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험을 쌓자라는 생각에 그러다 귀국을 했습니다.
귀국해서는 사람이 생겨 결혼을하려 했으나(그때나이 28)여러이유로 하지못하고 그때부터
적지않은 나이라 다시 일자리잡기도 쉽지않고, 결혼도 못하고 지금은 조그만 사무실에서 사무를 보고 있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나이가 있어서 왠만한 회사는 나이제한을 하는지라 지금일자리도 계약직이지만 할수없이 들어왔는데 올해말이면 계약도 끝납니다. 계약이 끝나면 또 어찌해야할지..
이 나이되도록 결혼을 하던지 아니면 직장이라도 번듯하지 않으면 무언가를 시작하는것도 겁나네요.
제가 결혼에 대한 노력을 안한건 아닙니다. 소개해달라고 주위사람들한테 얘기하고 또 생기면 소개에 적극적으로 나가기도 하고요.
저와 같은 나이의 싱글녀분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