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늘 보신글이겠지만 첫마디 할께욤 '- '
"매일 눈톡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잘읽어주세요"
사건은 20일 일요일 오후 5시쯤이였습니다.
ㅋㅋㅋ안녕하세요 전 톡 4년차 21살 여성입니다 ㅋㅋ
와 제가 매일 글만 읽다 글까지 써보네요 ㅋㅋ
그냥 몇일전 바다놀러가서 본 황당한 사건을 얘기하고자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고요 , 혹시 목격자중에 톡커님들이 계신가 해서요 ㅎㅎ
네이트톡이 전국구라 혹시나해서 글써봅니다,
뭐 좋은 구경거리도 아니였고,, 그냥 황당했던 사건입니다.
글이 길어지려 하네요 ㅋㅋ 잡솔때려치우고 본문으로 넘어갈게요 ㅋㅋ
전 남자친구와 제친구 커플 이렇게 넷이서 송정해수욕장을 갔습니다,
그날따라 비도오고 날씨도 뭐같아서 기분이 너무 구렸었죠,
바다에 몸한번 던지지못하고 할일도 마땅히 없고해서 친구커플이랑
바다가 바로 보이는 카페에 갓드랬죠 ㅋㅋㅋ 근데 무슨 팥빙수가 그렇게 비쌈?헐헐 ㅠㅠ
무튼 황당함을 뒤로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바깥경치도 구경하고 뭐
시간을 나름때우고 있었습니다.. ( 날씨가 언제 비올지모르는 상황이여서 ..ㅠㅠ)
한 20분 ? 시켰던 메뉴의 접시가 비워갈때쯤 , 갑자기 제 남자친구가 막 흥분을하는겁니다~
창가를 내다보면서 저기저기 싸움난거같다고 막 보라는거에요,, -_-
나머지 저희 셋은 짠것마냥 창가로 냅다 얼굴을 드리댔습니다 .
그 상황을 이루말할수 없이 격했고요 -_- ; 놀랬습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40대후반쯤 보이는 어떤 아져씨가 여자가방을 들고계셨고,
술이 취하신듯 보이는 아주머니가 그 아져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계셨구요..
음.. 첫 보자마자 부부같아보였어요.. 두분다 나이좀 드신거같았고 느낌상,,ㅋㅋ
거기가 해수욕장 입구 ? 정도되에서 사람들이 몰리기 쉬운곳이였고
시간이 좀 흐르자 사람들이 점점 구경을 하기시작했어요, ㅡ ,. ㅡ;;
아져씨와 아주머니는 우리가있던 카페 밑쪽이니까,, 입구반대쪽이겠네요
입구와 우리가있던 카페사이에는 도로변이였습니다.
계속 아주머니를 폭행하시는 아져씨를 우리는 자꾸신고하자고 했고
폭행이 심해지자 아주머니가 드러눕기 시작하셨습니다.
도대체 두분이서 왜그렇게 폭행을 주고받는지 우린 도저히 몰랐습니다..(소리가안들려서..)
30분정도가 지나도 시민들은 구경만할뿐 아무도 말리시는분이 안계셨고,
우린 신고를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구요,,
도로변이라 차들이 구경한다고 막 밀리고 아주머니께서 도로변으로 大자로 누우시는바람에
차들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계중 차에서 내려서 아주머니를 끌구밀어내셔서 가시는분들도 ㄷㄷ)
어떤 아져씨와 아주머니가 막 와서 말리시길래 아 ~이제끝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상황은 점점 극도로 치닫았습니다 첨엔 아주머니가 폭행을 맞고계시더니 시민들이 말리니까
아져씨는 가만히 계시고 이젠 아주머니가 아져씨를 마구 폭행하는겁니다..(드러누우셔서)
약1시간쯤그랬을까 어디선가 경찰이 옵디다... 엥 -_-
누군가 시민이 신고했나보드라고요.. 경찰이봤을경우엔 아주머니만 술주정부린걸로
보였을것이구요 ㅋ 그아져씨 경찰이있음에도 불구 아주머니를 마구 폭행..
근데 아주머니가 막 도로변에 눕고 자기 치이라고 그러고 ,, 아져씨도 오죽답답하셨을까
결국 30분정도 경찰 무리가 한 10명정도 되서야 상황은 종료되었구요 ,,
처음엔 그냥 주민신고겠거니 하고 경찰차 한대만 온거같았는데 ,, 아주머니의 파워가
장난이아니셨셈.................. ㅜㅜ 결국 해양경찰 ? 까지 돌입...흐극...
무튼 상황은 곱게 종료되었고 앉아서 구경하던 사람들도 하나둘 자릴떴구요..
밤도 아니고 벌건 대낮에 그런 폭행사건이 있어서 좀 황당했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어린애들이 꽤 많았는데.. 애들이 뭘보고 배운단말입니까 ㅡㅡ
물론 나서서 말리지 못한 저희도 다른시민들과 다름없지만,
나서서 폭행을 말겨준 시민분들 너무 용감하다고 생각해서 글올려요 ㅋㅋ
어떤 젊으신 남자분도 계셨는데,, (아들이신줄 알았던)
싸움다 끝나고 우연찮게 그분을 보았는데 인상이 안좋으시더라구요 ㅋㅋ
"님좀짱인듯" 할려다가 마음속으로만 꾹꾹,,ㅋㅋ
무튼 피서지가서 황당한 일을 보고만 돌아왔네요 ㅋㅋ
아져씨가 바람이나셨거나 도박때문인거 같던데 사운드가 없어서 듣질못했던...
아무쪼록 그 아져씨 아주머니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혹시나 같은현장에 계셨던분들 있으시나 궁금해서요 ..
아차,
어떤 30대정도 된 아주머니는 아져씨에게 엄청나게 머라고하시던데,,
그래도 그런분들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듯,,ㅋㅋ(아져씨께서 점점 폭행을 멈추십디다ㅋㅋ)
후 , 갑자기 생각나서 글쓰게되었네요,
별의미없구요.. 대낮에 엄청난 폭행을 서로 일삼던 아주머니와 아져씨,,
잊지못할 기억이구요, 대낮에 술 마시고 집으로 곱게 귀가합시다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