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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지금 어떤 생각일까? 여자분들 ㅠㅠ

나도그래 |2010.11.20 21:48
조회 366 |추천 0

21살 미대생입니다

 

1학년때는 모르고 지내다가 2학년 1학기쯤이였나..

처음에는 친한 여자친구(친구..임)의 친구로 만나서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말하다보니 얘가 말도 통하고 닮은점도 많고 그래서 참 좋아했어요(사랑은 아니였음)

 

그렇게 한학기정도 지나니까 저한테서 감정이 약간씩 솟아오르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약간 티를 냈죠 제가..

처음에는 원래 연락하던 사이고.. 저한테 속 얘기도 가끔 했었지만 아직은 친한사이로 느끼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제가 어라? 했던 일이.. 그 애와 친한 언니가 있는데 어떻게 셋이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근데 그 누나랑 제가 좀 친해지고 같이 막 장난치니까 약간 질투?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튼.. 그때부터 되게 분위기가 좋았는데

같이 밥도 한 번 먹고.. 커피마시면서 얘기도 한번 하고..

 

그러다가 아.. 지나고 나니 제가 정말 병신같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일이 있었는데

그 애랑 우리과에 어떤 여자애랑 술을 마시게되었어요 우리과 어떤 여자애를 B로,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A입니다. 제가 C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재밌게 놀고 이제 집에가려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B는 먼저 택시를 타고 간다고

얘기가 나왔는데 너도 같이갈래? 라고 하는거에요 A 보고 말이에요.. 근데 A가

 아니 뭐 그냥 나는 C 내리는데 까지 가서 거기서 타겠다고  A가 말하는거에요

그렇게 B는 중간에 내리고 둘이 택시를 타고 가서 내렸죠.

그래서 저는 잡아야지 싶어서 술한잔 더 할래? 라고 했어요.

그런데 안 마시곘데요.. 뭐.. 시간도 늦었는데 더 붙잡기도 뭐해서 저는 그냥 보냈습니다.

 

아..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때가 고백타이밍이였어요.

술 마시자고 할 것이 아니라 저는 고백을 했어야 하는 것이였는데 술마시자는 헛소리나 하고있었던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가 벌써 12시 30분이였는데 A집이 조금 멀거든요.  술 마시자는게 부담스러웠을 수도있고

혹시나 싶은 생각이지만 제가 졸라 흑심품고 술한잔 하러 가자고 말하는걸로 보였을 수도 있었어요

 

그 상황이 아무튼.. 개 실수.. 아무튼 그 다음날

어떻게 제가 얘기를 하다가 나 오늘 시내가야된다고 말했는데. 마침 그 애도 시내가야 할 일이 있어서

시내에 갔이 갔어요 . 내려서 A가 만날 친구가 오고있다길래 저는 그냥 제 볼일 보러 바로갔죠

아 헤어지면서 가는 사람이 먼저 연락하기로 했었어요 버스같이 타자고..

 

아무튼 그렇게 저는 볼일을 다 보고 .. 연락이 안오길래 버스같이 타고 갈 생각으로 1시간 정도?

밥먹고 오락실에서 시간 때우고 있었는데.. 연락이 안오는거에요.. 중간에 언제가냐고 물어보니

아직 안간다고.. 저는 버스 끊길시간 30분전에 시간되서 이제 집에간다고 말하고..  행여나 A가 올까봐

끊기기 직전까지 안가고 있다가 마지막으로 전화를 했어요.. 거짓말로.. 뭐 살거 있었는데 깜빡하고 그냥 갔다고.. 그래서 다시 시내왔는데 집에 안가냐고..

그러니까 자기는 친구랑 칵테일 바 왔다고. 택시타고 알아서 갈 테니 잘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집에 오고나서,  이틀이 지났어요. 문자를 두번 해봤는데 두번 다 씹혔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 새끼 너무 질질끌고 간보는거 같고 여자입장으로써 충분히 짜증날것 같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아에 제가 친구일 수도 있고..

하아.. 너무 힘든데 일기를 써도 그 애생각.. 누워도 그애 생각..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과제도..

아무튼.. 너무 힘들고 잠시 잊고 다른일 했으면 좋겠는데 손에 안 잡혀서 위로받고자 이렇게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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