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성친구(남자)의 스킨십...남자분들 답변 좀.. 부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딩 |2010.11.23 01:01
조회 1,717 |추천 0

안녕하세요! 휴.. 저도 판에 이렇게 고민 올리는 날도 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항상 판은 보라고 있는건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각설하고! 편하게 써내려갈게요!

 

 며칠전 동창놈을 아주 오랜만에 만났어요. 편의상 a 라고 할게요.

 초중학교 때  알고 지내긴 했으나, 10년간 연락 안하고 있었죠.

 뭐 가끔 이 a의 부모님은 신앙생활하면서 자주 뵙기는 했으나, a는 10년간 두번 정도 길가에서 마주친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괜히 서로 아는체하기 민망해서 쓰윽 지나가곤 했구요.

 근데 최근에 이 a 부모님께서 당신 아들이 이제 곧 전역하니 신앙생활 잘 하게 이끌어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워낙 가족끼리 알고 있기도하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번호를 받아 연락을했죠.

 사실, 이놈이 가지 않을 거란 생각이 좀 있어서.. 그냥 받아든건데 너무 쉽게 간다고 하는거에요.

 전화 속의 그 친군, 철이 들었는지 옛날에 그 까칠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아주 상냥해졌더라구요... 놀랬어요. 어렸을 적에 사고도 많이 치고 조금 까불거리던 애였거든요.

 그래서  첫 모임에 가기 위해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완전 매너남으로 변한거에요.

 차 오면 흠칫 놀래면서 팔 당기고,

 택시타고 가다가 저희(동생이랑 같이 있었어요)가 먼저 내렸는데 앞좌석에서 내려서 저희 문 열어주고,,,

 

그리고 문제는,,, 아주 사소한 스킨십인데요,

 자꾸 뒤에서 안고(그냥 장난같기도하구..) 웃으면서 손도 잡으려고 하고,

 자기 저기까지데려다달라면서 응석부리고

 그리고 두번째 모임에서,

 제가 테이블에 턱을 괴고 엎드려 있는데 제 어깨에 자기 머리를 파고 들면서 기대는거에요...  

솔직히 이때 저 엄청 놀랬거든요, 무슨 여친한테 하듯이....

 그래서 제가 "야 , 너 머리 무겁잖아" 이러면서 밀쳐냈어요... 넘 놀래서...

 ..

 그리고 모임 끝나고 a가 차로 집에 데려다 주는데 자꾸 밥을 먹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흰(동생이랑 저) 무슨 아침부터 외식이냐며 집에 돌아오긴했는데,

 문자로 초딩 뭐하냐며.. 자기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하고, 자꾸 맛난거 달라고 하고

 밤에도 문득 문자해서 초딩같으니... 이러고 있고,  근데 제가 문자를 좀 띡띡거리면서

 보냈거든요. 놀아달라그래서 핑계대면서 안된다는 식으로 그랬더니 재깍재깍 보내던 놈이 삐친것 처럼

 한참 뒤에 문자하고 그러다가 담날 문자하고 , 그 담날은 문자가 없었어요.

이렇게 하는게 그냥 친구로써 그러는 건가요? 아님 저한테 관심이 있는 건가요..

 조금 혼란스러워요 예전에 그러지 않았던 애가 갑자기 그러니까..

 문자 말투는 약간 딱딱하긴 했는데.. 

 

제가 헷갈리는 이유는요 

 사실, 이 놈을 알게 된건,,,, 꽤 사연이 있어요. 초중동창이기도 하지만 사실, 학교에서는 안친했는데

 좀 친해진 계기가,

 10년전 이 아이의 동생이 많이 아팠거든요....그래서 우리 가족들이랑 거의 매일 기도하러

 그 친구 집에 갔어요. 그땐 그냥 멋모르고 엄마 따라 가서 기도도 하고 그 동생이랑 놀아주기도 하고

 이 친구랑도 같이 놀았죠. 그래서 그냥 저냥 잘 지냈어요.

 장난도 많이 치고, 장난치면서 서로 업어주기도 하고 둘이 있을 때 가끔 먼가 모를 묘한 분위기가 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옛날에 동생 위해서 기도해준것 때문에 고마워서 잘해주는건지 옛날의 그 묘한 분위기 때문인지,,,

 솔직히, 안그래도 요즘 외로워서 흔들리는데, 저런 가벼운 스킨십에  제가 흔들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궁금해서요.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휴...... 딱 친구로 선을 정해서 스킨십을 자제해야할것 같기두하구요.. 

 이런 스킨십은 그냥 이성친구간에 상관없이 하는건가요? 어떤분들은 절대 안한다고 하시기두하고,

 가볍게 한다고 하기두 하고 성격에 따라 다른건가요? 제가 너무 과민한건지...

 

답변 기다릴게요 ^^ 미리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