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하나하나 소중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저와 비슷한 여자사람들도 많아 약간은 위로가(?) 되네요...ㅠㅠ
이번주말에 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제가하는게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 볼 예정이라 벌써부터 즐거워 지려고 하네요..
아직 싱글인 친구는 한국에한명 일본에 한명 캐나다에 한명...이렇게 남았네요..
그나마 한국에 있는 싱글친구뇬은 매우아름다워 작업치는 남정네도 많더만...휴==> 부럽..ㅋㅋ
암튼! 뭐 스물아홉 까짓것 한번 이겨내 보자구요..
좀 즐겁게 살다가 우리 모두 12월31일에 통곡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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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톡 접하네요.
음슴체 이딴거 저란 녀자는 모른답니다.
걍 넋두리하듯 써 내려 갑니다.
한것도 없이 이상한 추억만 가득한채 저도 모르는사이에 나이란년이 스물스물 기어들어와 어느덧 스물아홉이 되었습니다.
지겹네요.
외롭네요..
궁상 맞네요..
회사 언니들은 서른이 되면 다른세상이 열린다지만 전 그 다른세상이 미치도록 무섭습니다.
친구요..
매우 많았죠.
하지만 지금 다들 시집가거나 애인이 생겨 한달에 한번 제대로 보기 어렵습니다.
애인요..
국끓여 먹을라해도 없습니다.
술이요..
매우 좋아하죠..
하지만 맘터놓고 마실사람이 없습니다.
네이트온으로 채팅하면서 술드셔 본적있으세요?
전 일본있는 제 친구뇬이랑 그렇게 마셔봤습니다.
너무 외로워서 둘이 미친듯이 채팅하다가 서로 취해서 잠들었죠..
담날 일어나서 보니 취한흔적이 고스란히.. (오타..작렬)
흠..
암튼 저의 요지는..
정말 미친듯이 외롭다는거..
회사도 때려쳐 버렸습니다.
슬럼프인지 아홉수인지..
요즘 왜이렇게 나태하고 무기력하고 뻑하면 슬픈지..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니 근복적인것은 외로움 때문인것같습니다.
솔직히 남자애인있음 참이야 좋겠지만
것도 욕심같고..
정말 저녁때 .. 비올때.. 우울할때 쏘주한잔 찌끄리며 인생얘기할 친구뇬하나 있음 좋겠습니다.
정말..비참하게 외로운 밤입니다.
스물아홉의 버림받은 여자사람님들 힘내시구요!
크리스마스따윈 개나 줘버리자구요.
화..이..팅...아..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