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일하는 남편을 졸라 오랜만에 데이트 다녀왔습니다.
인천에 살면서도 바다를 잘 보지 못해서
데이트 할 때 많이 다니던 시화방조제로 가기로 했어요.
낚시하던 사람도 보이고, 갈 메기도 보고
우리 남편과 계란 접시에 담긴 소금을 찍어 먹고
다소 비싸긴 하지만, 역시 바다를 보고 먹는 계란은 꿀맛 이예요^^
시화호에서 잠깐 놀다가 다시 집에 오는 길에
우 갤러리가 보여서 그곳도 잠시 들렸습니다.
출퇴근 길에 보기만 하던 우갤러리가 지난번 멍하니 텔레비전을 보다가
드라마 협찬에 딱 보이는걸 보고,
남편이랑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집에서 멀지 않아서 잠깐 들려 구경 해보고 싶더군요
< 사진출처 - 우 갤러리 >
체리 색으로 어우러져 인테리어가 더욱 돗 보이네요
자세히 살펴보니 일반 공장에서 찍어내는 가구가 아니 였어요
명품가구 라는 걸 말해주는 디자인..
아침에 햇살 맞은 방이었다면 더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명품가구를 한번 죽~ 둘러 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나중에 하나 사드려야겠다 는 생각을 잠시 했지요^^
매장을 한 바퀴 휙 돌고 난 후 배고픔을 느낀 저희는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뷔페로 향했습니다.
하루 동안 바다로, 가구갤러리로 같이 동행해주신
고마운 저의 남편에게 많이 먹여주기 위해서였죠^^
오늘은 정말 원 없이 눈과 입을 즐겁게,
다채롭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도
간만의 산책 겸 데이트할 장소는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