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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배운 고백 그 후...

Solo |2010.11.24 00:20
조회 21,110 |추천 66

안녕하세요.

 

글로 배운 고백한 솔로남 입니다.

 

초식남도 아닌 그냥 솔로입니다.

 

고백 그 후 이야기...입니다.

 

고백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pann.nate.com/talk/310006898 

 

 

 

 

step . 9  의문

 

 

하루 , 이틀

 

기다림의 나날이 계속되지만

 

아직도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

 

 

차라리 속시원히 ,

 

"좋은 친구로 지내자 " 

 

말이라도 해줬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갈텐데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쉽게는 놓아 주지 않으련가 봅니다.

 

 

아니 혹시

 

이미 생각조차 않고 있을까

 

가슴 한 구석이 아리기도 합니다.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답답함에

 

솔로는 

 

금단의 조사를 착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아 가면 갈수록

 

시퍼런 멍들이 가슴팍에

 

박혀들어와 

 

피멍이 들때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확신하게 됩니다. 

 

 

 

 

 

last step .  End .......... And

 

 

그녀는 얼마전 남자친구가 있었다 합니다.

 

그분은 제가 알던 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 헤어졌다 하더군요,

 

 

그녀가 너무 착해서랍니다.

 

 

 

 그녀를 잘 알고있다 생각했던 저는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한낱 이기주의자였을 뿐이였습니다.

 

 

 

 그녀는

 

 

 

 일 주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효녀였고

 

주말에는 혼자 있을 동생과 같이 있어주는 착한 언니이자

 

남는 시간 틈틈히 꿈을 향애 내딛는 우등생이였습니다. 

 

 

 

이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만나

 

활짝 웃어주던,

 

  즐거워해주던 , 그녀에게

 

괜한 몹쓸짓을 해버렸나봅니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 한다면

 

패배주의에 물들었다 할까요

 

 

아니면

 

아직 조금의 희망이라도 갖고 있다 자부하면

 

감상에 치우친 이상론자라 할까요

 

 

아무래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당분간은 낭만이란 꿈도꾸지 못할

 

행복한 현실주의자가 될까합니다.

 

 

 

 

To 실연에도 행복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내 안에 그녀의 방은

 

그녀로 가득 찰 수는 없었지만

 

진심어린 격려에 ,

 

따뜻한 한마디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관심에

 

  추억이란 이름으로 가득 찰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From 행복한 솔로로 부터

 

 

 

 

 

2010.11.23

故 서정우 병장

故 문광욱 이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수66
반대수4
베플이런|2010.11.24 14:48
이런 답답한 사람 ㅡㅡ 여자가 저렇게 여지를 줬는데 포기하려고 하다니 원래 여자는 사랑의 크기를 끈질김으로 평가하는 경향도 있음.ㅋㅋㅋㅋㅋ 물론 싫은 사람이 그러면 진짜 거머리같은 놈이지만 왠만한 사람이 그러면 약간의 여지를 주면서 지켜봄. 얼마나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지 혼자 백만번 생각하고 그녀를 위해 포기하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도 그건 망고 님 생각임. 그런다고 전혀 마음 알 수 없음 왠만해선 로그인 안하는데 답답해서 글씁니다 ㅡㅡ 쫌 더 용기내요!!!!
베플모짜렐라슈...|2010.11.24 14:10
글로 배우셔서 그런지 글을 잘쓰시네요 ㅋㅋ ---------------------------------------------------- 헐 베플이제봤네 ㅡㅡㅋ 우와 감사해욬ㅋㅋㅋ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혼자!! 소심하게 집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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