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학생의 입장에서 쓰는 것이라서 선생님을 신랄하게 비판할수 있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고
사람마다 관점이 틀리고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알아서 비판적으로 내용 수용을 부탁드려요.
혹시 이글을 읽어보시고 니가 개념없게 행동한건 아니냐 등의 이런 말을 해주실 분들도 예상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을 우선 최대한 존경하려고 노력하고요, 공부도 할일도 다 하면서 학교 꼬박꼬박 바르게 잘 다닙니다. 흔히 말하시는 그런 개념없는 쓰레기같은 학생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선생님을 만난 것은 올해 3월 초입니다.
"난 나야' 를 반복하면서 아이들 이름을 부르고 하시는 행동이 매력적이였어요
식상한 얘기따위 버리고 유머로 똘똘뭉치신 재밌는 선생님이라고 나름 판단하였지요.
아아 첫인상은 좋았어요
점점 4월이 되가니까 본성이라고 해야하나?
드러나시더군요/
실제 수업시간은 길어야 15분.
나머지는 자신의 임신에 대한 뭐 이야기 등등 유난히 이상한거 좋아하는 애들한테만 즐거운 시간이였겠죠.
그러고서는 '니네반 진도늦어 어쩔거야'.=ㅛ= 어쩌자는거죠?
사람을 정신질환쪽으로 해독하는 특이한 본능이 있는 저는
이선생님의 행동이나 말투를 보고 판단하여 사이코패스라는 진단명을 내리게 되었다죠.
1학기까지는 ,,, 예,,, 정말 양반이였습니다,
이때까지는 뭐 그래도 선생님 소리 들을만했고, 저역시도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학기 부터는 정말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 아니면 과목명 이런식으로 부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셨더군요.
편애가 점점드러났다죠.
영어듣기평가를 치루고 시간이 남아서 영어 쓰기 수행평가을 실시 했는데 (영어과는 아님)
자기네 반 애들 수행평가 지도하시면서 같이 외우셨는지 자기가 좋아하는 애들한테만 가서
"누구야 , 이거 틀렸다 다시 생각해봐라" 부터 시작해서 아... 그 뒤까지!
솔직히 골고루 그러면 이해하겠는데 평소에 자기가 잘 해주고 이뻐하는 애들한테만 그러더군요.
교사는 모든 학생에게 공정해야한다는 그런소리 들어본것 같은데 뭔가 어긋나지않나요? 설의법이라고 해두겠어요
게다가 입시가 중요한 시점에 누구만 그런 힌트를 줘서 점수를 더 잘 받게 해준다라...?
이 때 어디다가 확 찔러서 이 분의 몹쓸 버릇 고치게해드리려다가 참았습니다.
속으로만 대재앙 일어난거죠 , 예,,,
10월 달 되니까 이거뭐, 수업시간에 들어와서 자신의 감정변화를 표출하고 가는 조울증 증세도 보이시고,
수업을 아예 들어오시지 않는 이런 행동도 하시고 ㅋ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수업시간에 수업을 아예 들어오지않는건 선생으로서 자격박탈감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이들이 지원하는 학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은 물론
지원학교에 대해 비밀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개념이 어딨는지 모르는 그 인간님께서 다 까발려주시더라구요.^^
"니네 내가 도장찍어. 내가 니네 지원학교바꿀수도있어" 이런 협박도 하시구요 ㅋㅋ
정말 어디 고등학교 나오셔서 어느 대학교 나오셨는지 신상을 털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하버드대 정도면 인정해 드리려구요.
예,,, 이런 사태의 피해자인 저는 그냥
'저런건 상종을 안하는게 나도 편하고 쟤도 편한길이다. ' 라고 애써 자기합리화 시키면서 넘어갔다죠.
느끼시겠지만 호칭이 점점 바뀌어간다는 걸 알수 잇겠죠.
개념이 없네 싸가지가 없네 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년 당해보고 사신다면 그런소리 안나올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많이 당해봤기에 저로선 그냥 같이 공감해주시면 감사할 따름이구요.
정말 확 폭발한건 오늘이라고 말할수 있겠오요.
오늘 들어오시더니
놀아라 공부하지말고 놀아라 이러면서 잔뜩 베베 꼬여갖고 들어오셨더군요.^^
'아 왜또 베베꼬여갖고 그래-ㅛ- 꽈배기도 아니면서' 속으로 생각하던 저는
어차피 수업아닌 자습이라서 열심히 영어본문 해석하고 문제풀고 있었습니다.
정말 눈길한번 안주고 책에다가 눈을 붙이고 했죠.
평소 조금 분위기가 무서워서 애들이 많이 무서워하는데요.
무서우니까 시끄럽던 애들이 분위기파악하고 조용히 공부를 했죠.
그 인간이 그러시더라구요
"역시 0반은 공부하네, X반은 자던데" 대조법을 쓰시면서 말이예요.
그래요 이렇게 넘어가면 좋았어요
노트북들고왔으니까 님 할일 하시면 되잖아요
근데 이 인간님이 시비를 털기 시작했씁니다
"누구는 자네. 학교 떨어질라고" 이런 저주를 퍼부으면서 말이죠
다음 타자가 저였나봐요
아 진짜 눈을 책에 붙이고 공부했다니까요?
근데 그 우리집에 있는 유통기한 10일 지난 요플레 같은 선생이 저에게 시비를 텁니다
곰이라고 해두죠 . 저를.
"곰은 공부도 안해. 학교 떨어질라고? 아 맞다 너 이미 붙었구나? 가서 쿠션해주게?"
와...진짜 부글부글
저 눈길도 안주고 걍 할일 했습니다
물론 속으로는 육두문자 공격 엄청했죠.
내가 어딜 가든 지가 보태준것도 없고 관련도 없으면서 왜 오지랖도 넓으신지 ㅋ
참견하고 지읒리을을 하시더군요.
입시문제로 많이 예민해있던 저로서는 예민한 문제를 건드리니 신경질이 난거죠.
정말 친한 친구한테도 어느 학교를 지원하는지를 숨기고 했는데, 선생이라는 권한으로 애들 지원학교에 대해 아시는 선생들이 조금 불편했지만 그냥 어쩔수 없다고 인정하고 선생님들을 믿었죠.
저런 인간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언급하기 전에 지가 좋아하는 애새끼한테는
가서 안뒤쳐질라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그랬습니다.
편애가 너무 티가 나더라구요^^
예,,, 욱하고 다혈질인 성질 죽이고 죽여가면서
무사히 그 시간 넘겼지만 하루종일 기분이 진짜 똥이였죠.
이렇게 남의 신체가 탐난적은 처음이였어요.
곰의 손이 너무 갖고싶었습니다.
황금나침반에서 본 것 처럼 한쪽 손이 곰꺼 처럼 크고 발톱뾰족뾰족하고 힘도 좋으면
그 썩은 요플레같은 선생의 턱을 날려서
다시는 편애도 막말도 비난도 남의 사생활 까발리는것도 못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제가 함으로서 다른 아이들도 그런 피해를 볼일이 없으니까요
결론이 뭐냐구요?
우리학교 선생들 물갈이가 필수라구요.
솔직히 우리나라 임용고시로해서 교사정하는거 좀 아니라고 봅니다.
막상 선생이 되면 저모양 저꼴이니
학생들처럼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걸 쳐서 교사로서의 자질이나 능력을 확인해서
걸러낼건 거르고 쓰레기는 잘라내고 해야된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 선생님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존경스러운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런 몇몇 것들이 이런 존경스러운 선생님과 교사라는 같은 직함을 가지고 물을 썩힌다는게 저로서는
진정한 선생님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분들이 안타깝고, 예.그럴따름이죠.
이런말 하면 뭐하겠냐구요
혼자 속으로만 대재앙입니다=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