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벽에 담배가 다 떨어져서 사러가는길이었습니다
남자들이면 다들 공감하는 문제인데
새벽길이나 밤길에 여성분이 앞에 걷는것만큼
난처한 상황도 없습니다
"사상이 왜그래요? 뭐 죄졌음?"
이렇게 말하면 할말없는데
요즘 세상이 좀 흉흉합니까
특히 여자분이 뒤로 휙휙 돌아보는 상황이면 더 난처하죠
하지만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편의점까지 걷고있는데
학원가가 주변에 많아서
학원선생님인것 같았습니다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여성분이 길거리를 걷고있는데
자꾸 저를 뒤돌아 보는겁니다
저는 속으로 아 그냥 전화통화하면서 가야겟다 싶어서 그자리에섯는데
그여성분도 전화기만지면서 그자리에 선겁니다
다시 빠르게 걸어서 추월해야지 했는데
또 그 여성분이 빠르게 걸어가는겁니다
계속 쳐다보시더니 막 뛰어가시길래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서 편의점에 갔습니다
XXXXX 1갑주세요 (응?)
그여자분이 알바하는 분옆에 앉아서 똥그랗게 저를 쳐다보시는겁니다
아마 알바하시는분 친구분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담배사고 휙 나갔지만
그여자분 표정에서 경멸감같은걸 느낄수있었습니다
제인상이 그렇게 더럽다고해도 어찌 ㅜㅜ
여성분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저역시 억울하긴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