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31살..철없이..애인보단 친구가 좋았네요...
작년에 잠깐 만난 남자있었는데..
나한테....한없이 잘해주는데..정이안가더라그요..헤어졌죠..
보다못한 부모님...선자리를 주선하시더라그요..한살어린 남자를...직업두 괜찮더군요..
제가 엄마 안나갈래 ㅜㅜ 진짜..결혼이 뭔데..날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해..
저사람..뭐가 부족하다고..한살 연상인 날 만나겠어...나보다 한살 어리구..공무원인데...
솔직히...선자리가 이사람까지 총3개이긴했네요..ㅠ.ㅠ 아 서글퍼라...
첫번째로....30살공무원..선을 봤찌요...오후 7시반에...
(한 2개월은 통화 가끔했는데요..전 남자에 관심없는지라..
길게 통화하구싶어하는거..핑게대고..일찍 전화도 끊고그랬었어요...ㅠㅠ)
문자오더라구요..자기...만나기싫냐구..
제가 ㅠㅠ 아무래도 불편할거같다구...그쪽도 나오기싫죠..
이러니..남자가..아니요..어떻게 만나는건데요..
제가 맨날 바쁘다하니..2개월정도 못만나그 가끔통화만했었꺼든요...
근데..자기도 나오기싫었었는데..절 마음에 들었따더근요 ㅠㅠ
흠...커피숍에서봤는데.. 누가 전화하면서 들어오는데....그냥 그랬어요..처음인데
별생각했겠어요..ㅠㅠ 근데..이남자..이야기 진짜..지루하지않고..잘 이끌어내더근요
소개팅 몇번안해봤찌만..첨부터..어디서본듯한..살짝 예전부터 아는 사람인듯..
얘기가 술술..잘풀리더군요...제가 좋아하는 보조개드 들어가그 ㅋ 생긴건 중상위정도...
7시반부터 한시간정도 얘기하다..영화보러가자는거에요.. 후후..
마음에 안들면 영화본다는말있짜나요..혹시 그런가싶어서 말해줬떠니..
진짜 몰랐다면서....그럼 드라이브좋아하면 드라이브가자구..
제가 드라이브를 좋아한지라...ㅎㅎ 네 드라이브시켜주세요 이러면서..드라이브를했네요.
드라이브중....여기가 제 직장이에요...여기가..어디에요...여기 길이 이뻐요...불켜줄께요
운전해볼래요...? 이노래 좋아하는데 들어보실래요....등등...처음부터 친절하드라그요
드라이브 다하그...뭔가 아쉬워하시는거 같길래..제가 먼저 그럼..우리 그냥 영화볼까요..
영화보구...저녁 12시가넘었네요..집에 데다줄지알았는데...
근처에 야구치는데 있따면서..야구 갈켜준다그 하길래..전 공무서워해서 야구 못치니까
구경할테니 치시라그... 열심히 야구치더라그요..멋있던걸요..처음만났는데..멋있따 생각처음이에요
집에 도착후..문자가 올까 말까? 생각하던중에..잘때까지 새벽까지 문자를 보내드라그요..
할튼...더 친해진 이후로...제가 다른 선자리 있따는걸 걸려버렸네요...
나보고 선 나가고싶냐고....난 잘 모르겠따고..하니..
남자가..그런거 나가지말라그하더군요..
이제 그런거 나가면 죽어 ^^ 이러더라그요...
좋았어요...선도 보지말라하드..진지하게 오래오래 만나자그하더라그요...
만나그 2주만(금요일)남자가 귀엽다그 만나서 당장 뽀뽀해주고싶다더군요.ㅠㅠ
부시시 시내에 있었는데...델러온단말에 저도 보고싶고해서..만났죠...
심야영화볼때 제 다리에 손을 올리는데..부담스럽더라그요..제가 은근 보수적 ㅠㅠ
슬쩍 내려놓고...슬쩍 어깨에 손올리는거...슬쩍 빼면서..
제가..나 이런거 ㅠㅠ 익숙하지가 않아ㅠ.ㅠ 이러니 피식 웃더군요...
그날 할튼..뽀뽀는 했네요..키스는 못하게했그요...만난지 2주만에 뽀뽀만 3번했네요..
친구들..." 너무 니네 진도 빠른거 아니냐....좀 니가 튕기지"ㅠㅠ 튕겨서 뽀뽀만 한건데요..
토요일엔 바쁘더라하더라그요...친구생일..엄마차..검사도 받아야하그 잠깐밖에 못만난다그.
삼십분보고 뽀뽀한번하그...그남자 갑자기..토요일저녁부터..연락이 뜸해지더니...
일주일째 잠수네요......처음이에요..이 나이에..저도 끌린건...웃기지만...
생각해보니..이남자..크리스마스때..자기 당직걸릴지 모르겠따그하고..
항상 우리..저녁늦게만 만났네요...지금껏 3주동안 밥두 한번두 못먹었네요...
친구들왈...어쩐지..바람둥이같더라..다른여자 생긴거야...주말 생일때나..아니면
원래 양다리였거나..널 어찌냐..너만 상처받았네...;;
억울하고 분해서 2~3일은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었네요 ㅠㅠ
이젠 일주일이 지난지라...밥도 먹고하는데 잠은 잘 못자네요...인연이 아닌건 인정하겠는데
이럴라면..왜 진지하게 만나자했냐고..다른 선 왜 못보게했냐고...따지고들고싶네요
술먹지 말란 예의상 멘트에도..지금껏 술한번두 안먹었네요..근데 주말에 소주 얼큰하게 먹고
취해서 잠잤는데..나만 더 힘들어지더라그요 ㅠㅠ 몸이 아파서..마음도 아파서..
지금은 괜찮다 괜찮다...이렇게 주문을 외우고 사네요.......긴데 읽어주셔서 감사요...
너무..답답해서..가슴ㅇㅣ터져버릴거 같아서 올렸네요 ㅠㅠ
그래도 한편으론...생각하면..이 남자..나중에 내가 이남자 기억할때..
좋은 기억..좋은 추억..나한테 잘해준것만 생각날꺼같아요..주책이지만...
나쁜건....생각안날꺼같아요....진짜..제가 너무 억울하네요...나쁜놈 ㅠㅠ 흥...ㅠㅠ
그래요..제가 이 남자 만날동안..제가 더 바쁘긴했는데..많이 만나진 못했는데..
이 남자한텐..그 시간 꿀같은 시간이였겠따는 생각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