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너무 피곤합니다.. 제가 지금 편입 준비하고 있거든요..
고등학생 때 수능을 망쳐서 지방대 2년제 들어갔는데
막상 학교에 들어가 보니 수업 분위기도 별로고,
교수진도 별루여서 1학년 2학기 때 편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과도 원래 디자인과 가려고 했는데 생물학과를 가게 되어서 1년 내내
적성에 안 맞는 수업 듣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마음 고생.. ㅠㅠ
2학년까지 마치고 부모님께 디자인학과로 편입한다고 말씀 드렸을 때
반대도 많이 하셨지만 정말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다고 울면서 말씀 드려서 허락해 주셨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어렵게 허락 해주셨어요..ㅠㅠ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하리라 다짐했답니다..
해서 지금 새벽같이 일어나서 종로 YBM 토익학원 가서 토익공부하고..
점심 때는 편입학원가서 공업디자인 실기 공부하고..
늦은 저녁에는 집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수업으로 학점이수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지치고 힘들지만.. 제 꿈을 위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이번 1년 죽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꼭 4년제 디자인학과에 합격할거랍니다!!!
여러분들도 저에게 힘을 주세요~!!
이게 편입생의 하루 일과에요… 보세요….
새벽이라 사람이 많지 않은 지하철 9호선...
사람 없는 역 안.. 좀 쓸쓸해 보이네요..
고독한 제 마음과 같네요… .
오전 YBM 토익학원에서의 토익공부…
토익 점수 올리기 너무 어렵습니다..
600~700점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 아…
공업디자인 실기.. 너무 어렵겠죠..?
저거 스켓치 연필선 없이 팬으로 바로 그리는 겁니다,,
그래야 4시간 안에 판넬을 완성 하루 수 있어요..
저 정도 하려면 선 연습부터 꾸준히 해야 하죠…
2년제 학생들은 4년제 편입하려면 120학점이 더 있어야 하는데
자격증과 강의 수업으로 학점이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실기를 마치고 집에 와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수업을 듣죠..
수업은 디자인과 관련 된 미디어영상학과 수업이라 흥미를 가지고 듣고 있어요..
흠냐.. 이게 편입생의 하루 일과랍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제 꿈과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도전하고 있답니다.. 제 인생을 위해서요..
이렇게 꿈을 위해 도전하는 저.. 좀 멋있죠.. ? ㅋㅋ
혹시 저같이 편입하시는 분이나 생각중인 분이 있다면 파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