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석을 너무 크게 깔아주셨어요 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영자님이 제글내리심
제목이너무자극적이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추천많이해주셔서 보따리풀게생겻네요 어차피 다지난일이고 웃을수있는추억이라올렸으니
싸이공개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맛에 톡들쓰시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하나하나 다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이렇게많은분이 추천해주셨는데도
반대누르신 분들을 만족시켜드리지못한 아쉬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겨드리기위해 노력합습죵 악플은달지말아주세요 ㅠ ㅠ 저상처쉽게받는녀자임
원래남친과의에피소드는 더많지만, 사귀고있는도중이라면모를까 글올리는건
예의가아닌것같아 다음편엔 재밌는제 일상에피소드올립니다 ㅋㅋㅋㅋㅋ
많이읽고 웃고가세요 ㅋㅋㅋ ㅋㅋ *^^* 오늘도 파이팅 ~~~~~~ ! !
http://pann.nate.com/talk/31005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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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지방에서 대학교땜에 서울로 원정유학오니 사람이 그리워서 판에 꽂힌 22살여성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휴학하고 오니까 다들 유학가있고 군대가있고 ㅋㅋㅋㅋㅋㅋ판이 저의남친이자 핏줄이자 형제이자 가족이자 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
요몇일사이에 생리현상에 관한 글들을 심심치않게 발견하기에 저도 그이야기좀 쓰려합니다
내가너무너무사랑했던 남친과 버스를타게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둘다 지방출신이라 뭐 지하철은익숙한데 당시 경기도에서 서울가는 버스는 처음타본거였었음
그래서 중간에 쉬는거없이 고속도로통해서가는건줄몰르고 걍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버스를 타기직전 입안에 침고이기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30분인가 기다려서 탄거라 화장실갔다온다고하면 너무미안할것같았음 그래서
걍 내아밀라아제의 경고를 무시한체 탑승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화근이됨
버스는 만석이었음 그러나 서서가는사람은 나랑 내남친밖에없었음
뒤쪽으로 가기도 귀찮아서 앞쪽기사님 옆에있는 길다란 봉을 잡고서서 가는중이었음
헐 근데진짜 급속도로 입속에 침이고이는거임..
배는정말 이게혹시 산고의고통이아닐까 의심들정도로 너무아려왔음 . 진짜 다리의힘도없고 식은땀이막나면서 화장다번질것같았음
나 .. 나즈막히 남친에게
"나 배아퍼 .." 라고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착하고 나한테진짜잘해주는애엿엇음 ㅋㅋ(둘다어렷을때부터알고 첫사랑에 중간에헤어진기간잠깐껴서 4년넘게 만나오는사이었음)
남친은 "진짜? 조금만참ㅇ ㅓ 곧다왔어!!" 라고 날위로했지만
나는 진즉 이버스가 30분을 더가야되는걸 알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못참겠는거임 밖을봤음 생각의전환을위해 스스로 최면을 걸었음
나는지금 배가안아프다 여긴버스가 아니다 시원한 바람이부는 평화로운 숲속이다 여긴
숲속안에있는 화장실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화장실생각밖에안나는거임 ㅠㅠ
진짜 이제 어지럽기시작했음 목욕탕에오래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빙~ 도는거암? ?
나진심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어지러운거임 눈앞이 갑자기 노란색 안대쓴것처럼.
나못참고 내옆에앉아있는 이름모를 아줌마무릎에살포시앉음
아줌마" 0_0?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죄송해요 .. 제가 현기증이나서"
나 그대로 내릴때까지 아줌마무릎에앉아서감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는 내표정에서 문제의심각성과 정체를 꽤뚫어보신듯했음ㅋㅋㅋㅋㅋ끝까지 무릎내어주심ㅋㅋㅋㅋ
나 ...진짜못참겠는데 이제 오바이트까지나올려해서 진짜나 큰병걸린거아닌가하는생각까지함ㅋㅋㅋㅋㅋ
근데마침 앞에 그 고속도로 표끊는 중간 매표소가나왔음 진짜 양옆에 논밭이고 허허벌판에
건물이라고는 매표소뿐이었지만 나 기사아저씨한테 제발 나좀 버려달라고 애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서 내리자마자 논밑으로 뛰어내려감 ㅋㅋㅋㅋㅋㅋ
경사진언덕이었는데도 천사소녀네티처럼 공중착지했음 ㅋ
그리고 내 배속가득한 악의축을 내보내는데성공했음
반대편에 밭갈고계시던 할아버지와 아이컨텍했지만 그건 내게이젠 한낱 사소한일이었음
위에 내상태를걱정하는 남친이생각나서
"절대 가까이오지마!!!!!!!!!!!!!!!!!!!!!!!!!!!저리가!!!!!!!!!!!!!!"라고절규했음
그치만 난휴지가없었음. 남친에게
"절대 가까이오지말고들어!!!!! 실제상황이다!!!!!!! 매표소언니한테가서 휴지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일로 헤어지자고해도 이해할마음이엿음
남친은 휴지를구해다가 밑으로 던져줬음
거사를 모두치른후에 말짱해진정신으로 남친의 웃음소리와 함께 주위를 스캔한순간
전방10미터앞엔 아주크고근사한 화장실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직버스에서 내리는순간부터 내눈엔 논, 밖이 가장 편안한 toilet 처럼 보인 이유는 뭐임ㅋㅋㅋㅋㅋㅋㅋ
내 걱정관달리 그뒤로 우린잘~사귀었음 지난 4년간겪었던고난중에 하나라고생각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걍 놀림거리하나가 더생긴것뿐이었음
그치만 난진짜 지난 4년간 그 지지고볶고 난리쳤던 기억중에 제발 이기억만큼은 없애주고싶음 ㅠㅠ
다행히 언덕이 매우경사지고 깊이가 매우 깊었고 풀숲으로 외진곳이어서 남친과는 악써야 소통될정도로 먼곳이었지만 진심임 ㅠㅠ 아무리생리현상이지만 걍 여자로써 너무개방적인 기억임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전의일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남친이랑헤어진상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들이뭔생각을하는지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암 ㅋㅋㅋㅋㅋㅋㅋㅋ저일이 헤어짐에있어 전혀 영향을 주지않았다고는 나도생각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한참 전방에서 조마조마하게 나라지키고있을 내 기특한 전남친ㅇ ㅏ
싸이도 안하는니가 판까지 보게될확률은 거의없다만 혹시보고잇다면 그땐정말미안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한ㄱㅔ 그때이후로 이제 트러블이안생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몸도 양심이잇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사히전역해라 넌 군대핑계대면서 헤어지자고했지만 나알고잇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관심있는 여자생긴거
나그래서 2년간 소개팅 미팅 다무시하고 남자안만나고있는거알지 나만아는의리 지킨다고.
군대보내고 다른남자만났다는말듣기싫다고.
너 제대하면 나도 이제 남친만들어보게 얼른제대해라 한 두달남은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너도여자친구생기고 나도남자친구생기면 그때한번얼굴보자 진심그일생각하면서 배찢어지게웃어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요즘 일이많아 나까지 조마조마한데 무사히돌아와라 내 똥고집 헛된걸로만들지말고 !
▽이글 톡되면 이야기보따리 슬슬풀어보겟음 추천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