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여자입니다
호프집알바하던 친구가 사장님이 일할 친구있으면 소개좀해줘라고 했대서 면접보러갔었습니다
거기 일하던 동생들 (처음엔 언니인줄알았는데 동생이라함) 이
저를 위아래로 보더니 제 친구한테 저 있는 앞에서 대놓고
사장님스타일이 아닌거같다
웬지 친구랑 같이 못하게 될꺼같다
하면서 제 눈치를 보더니
하하 그쪽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저희가게 다른호프집이랑 좀다르게 얼굴을 좀많이봐서요
합디다
얼굴을 좀많이봐서요............얼굴을 좀많이봐서요 얼굴을좀많이봐서요...
자격지심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기분나빠해야할 타이밍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저런말들을 들어야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그래도 면접약속은 잡았으니 면접은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사장님이 "- - 친구라했지?" 하더니 연락처만 적고
다른질문없이 집에가도좋다하더라구요
아 안됬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연락은 안왔구요
제 친구도 거기에 대해서 아직도 말이없습니다
이건 몇일전 일입니다
그 이쁜친구 생일이였습니다
니 생일날 친한친구들끼리 오랜만에 한번모이자 이렇게됐습니다
그 이쁜친구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다면서 생일날 보여주겠다는겁니다
생일날입니다
술한잔하고있는데 좀있음 남자친구가 온다하더니
(이쁜친구의 남자친구를 A라고하겟음) A랑 그의친구들(?)도 2명정도 따라왔더라구요
좋은날인만큼 우리 친구도 별로없는데(이쁜친구까지4명이였음) 다같이축하하자해서 같이마셨습니다
그래도 눈치없게 앉아있기뭐해서 둘이 데이트하라고 친구들끼리 일어나자는 눈치를 주고받았습니다
A의 친구들은 우리가 일어나서 눈치껏 일어나겠지 했습니다
나왔다가 두고온 폰을 가지러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 술집이 칸칸으로 되어있었는데
제가 온줄 몰랐나봅니다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A의친구들이 말했습니다
" - -야 아씨 친구는 뭐끼리끼리만나다더만 니여친만 이쁘고 니여친친구는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카키색야상입은아가 젤 봐줄만하드만"
카키색야상은 다른제친구였습니다
"회색은 쌍수하고 코좀세우고 턱좀깎으면 좀봐줄만하겠든데
갈색은 답도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고쳐야된단말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하하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대화였습니다
제 의상을 점검했습니다
다른한명은 회색패딩이였고 갈색코트가 저였습니다
.....
충격이였습니다
못들은척하고 폰가지러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나왔습니다
제 친구한테 다음날에 폰받으면서 제가 그런얘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얘기하는거 맞았다는것과 내얘기가 맞았다는것
어찌할빠 몰랐습니다
괜히 왜우리편 들어주지않았냐고
그친구들한테 한마디해주지않았냐고
제친구한테 화내버렸습니다
제친구인들 그상황에 뭐라고 말해야했을지 고민했을텐데요
죄없는 친구한테만 화냈습니다
얘기가 길어진거 같네요
오늘도 해피투게더 재방송보면서 손담비편인데
뭐 이쁜애들이 꼭 못생긴친구랑 다니면서 주위에서 친구한테욕하면
내친구한테 함부로하지마 한다면서 자기네들끼리 깔깔 거리더군요
재밌게보던 해피투게더를 그땐 웃지도 못했습니다 ... 제 얘기같아서요
못생겼단 말..장난으로도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저번달에 동시에 2명에게 빼빼로를 받아서 저혼자 우쭐해있었습니다
제 얼굴을 모르고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해있었습니다....
뚱뚱한애들은 살이라도 빼면 이쁜데 가는 가망도없다
뭐이런말도 들은거같습니다
.....
못생겼단말 못들어본게 진짜못생긴애한테는 못생겻단말못하잖아요
뚱뚱한사람한테 뚱뚱하단말못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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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