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을 즐겨 보기만 20男입니다.
하지만 오늘 판에서 읽을 수 있는 일이 저한테 일어나 처음으로 톡톡을 써봅니다.
일단 음슴체로 쓸게요~ 위에 3줄써보니 왜 톡커분들이 음슴체를 사랑하는지 알거같음 ㅋ
여기서 나오는 친구들은 친구1,친구2,친구3 으로 쓰겠삼
오늘도 어김없이 수업끈나고 할 일 없는 잉여4명은 금요일을 맞이하여 술 한잔 하구
한 10시 30분쯤
지하철 1호선 성북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구 있었음...
지하철이 들어오고 우리는 이야기 꽃을 펼지는데 ....
아까부터 어떤 남자분옆에 기대서 자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여성분이 눈에 자꾸 거슬렸는데
마침 그남자가 인제 내릴 준비를 하는거였음 ㅋㅋㅋ 우리는 과연 저 남자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저 여성분은 어떻게 잠에서 깰 것인가 서로 예상하면서 지켜보구 있었음 ~~
내 예상이 맞았음,,, 남자는 그 자리에서 당당히 일어났음,,, 나였으면 살짝 건드려서 여성분잠에서 깨웠을거임 ㅋㅋㅋ
근데 여성분 반응이 이상했음,,, 잠에서 안깨는것은 물론 기댄상태에서 그대로 쓰러져 의자에 얼굴 꽈당 하고 지하철 바닥으로 스르르 쓰러지는거였삼...
그랬음 이 여성분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을 잃은 거였음,,,핸드폰도 바닥에 떨어져있었구요
지하철안에는 자리만 꽉찰정도에 인파가 있었음,,, 당연히 모든 사람들에 시선은 집중되었고
우리들도 당황하였삼....
20초 정도인가 적막이 흐른뒤 ,,, 친구 3 옆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께서
"에휴, 젊은 아가씨가 술을 많이 드셨네" 그리고 그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저렇게 계속 있으면 위험할텐데... 어이 자네들 오늘 좋은일좀 해야겠어" 바로 우리한테 하는말이였삼
친구2 : 어떻카지?ㅜㅜ
친구3: 도와드려야 하지않을까?? 근데 왠지 오해받을꺼 같아...
친구1,나: 머 어때 일으켜 세워주기만 하는건데 ㅋ
하지만 필자도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철 성추행 사건과 현제 베스트톡(?) 암튼 거기에 올라와있는
지하철에 여성전용칸을 만들어달라는 글을 보고 누가 찍는거 아냐 아님 의심할꺼 같은 느낌이 들었삼
원래 도와드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사회풍토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함,,,ㅜ ㅜ
암튼 여성분 세워드리고 핸드폰도 손에 쥐었드렸음 ...
아주머니가 이 여성분 옆자리로 가서 : 학생 어디까지 가요??
여자: $%^&!@#@%@#%
정체불명에 외계어를 하는거였음 ...
친구1:저기요... 어디까지 가시냐구요....
여자:$^*&@*&@!#&!@$)(*@$(
이대로는 안될꺼 같았음,,,,이미 도와드린거 끝까지 도와드리기로 했삼.,..
하지만 나는 시청역에서 내려야했삼,,,암튼 여자분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기로 했삼
아주머니께서 여성분 핸드폰을 만지작만지막 거리셨는데 터치폰이여서 작동법을 잘 모르고 계시는거였음 ㅜㅜ
결국 핸드폰은 내 손에 쥐어졌는데 ... 우연인지 아닌지 나랑 똑같은 쎅시백 폰이였음 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전화번호부는 비번이 안걸려있어서 가족분들 연락처를 알수있었음,,,
남친으로 보이는 문자도 와있었는데 남친보다는 왠지 가족이 더 낳을거 같아서 가족분들에게 전화했음,,,
결국 나는 친구1,친구2,친구3 을 남겨두고 시청에서 내렸음,,,
내리고 나서 문득 드는 생각이 어떻게 저렇게 취한 여성분을 혼자 남겨둘수 있는지 여자분 친구들이 의아했음 ,,,
집에와서 친구에게 전화해보니 아주머니께서 가족과 잘 연락해서 잘 끈냈다고 했삼,,,,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일을 한건데 왜케 기분이 좋지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착한일을 많이 해야한다고 다시한번 느꼇음,,,
마지막으로 필자가 말하고 싶은말은 요새 지하철에서 성추행이니 폭행등 때문에 지하철을 기피하거나
여성칸등을 만들자고 하는데 지하철에는 좋은사람도 많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