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처음으로 pc방 야간알바를 하고있음
두근두근 떨리는맘으로 알바를 시작하였으나 우리 피씨방에는
악마가 한명 살고있었음..ㅠㅠ
그악마의 이름은.. 이병x 마지막은 가리겠슴..
첫날의 추억은 악몽과도 같았지 ..
pc방 알바생들이라면 공감하실거임 커피end 종이컵 이 두개는 피방에서 사라져야돼는거임..
그녀석이 커피를 뽑아가면 난 이미 상상의 날개를 펼쳤다가 그악마를 보고 추락하고 있는중일거임
종이컵의 안좋은 추억을 그녀석이 제공해줌 ㄳㄳ ...
이 조카신발색깔같은자식이 아이온을하는데 원채 움직이질않는데 커피는 지가 뽑아다먹음
자리치우러 지나가면 날 부르더니 열라면 만두 햄버거를 시켜먹음 ㅡㅡ아니 지가 와서
달라고하면돼는데 1분 걷는게 그렇게 힘이드나 하루에 꼭 저 세가지의 음식을 섭취해야지
아이온을 잘하는것같음
이제 다먹었으면 뱉어 내야겠지요 허나 .. 그녀석은 응가로 뱉는게 아닌거같소..
바로 입에서 뱉어내는듯하오 ..
그녀석이 항상 겜하다 간 자리는 악마의 자식이 하나 놓아져있더군 .. 종이컵.. 종이컵..종이컵..
이 개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종이컵에 담겨져 있는 침..침..침..침.가래침!!. . . . .
플러스 담배꽁초 잡기조차 거북스러운 악마의 자식을 나에게 선사하고 그녀석은 계산후
유유히 사라져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내가 이런더러운걸 치워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손님이니까 ... 난 일을 하는중이니까 하며
4개월을 버팀..
4개월을 버티던중.. 사건이 하나 터짐.. 그 악마의 자식을 쟁반위에 아주아주아주아주 살포시 올려놓고
가던중.. 다리에 머가 걸려서 움찔하는순간 그악마의 자식이 pc방 바닥구경을 하고싶었던지
뛰어내린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순간 7초동안 영혼이 잠시 떠난걸 느꼈음 그가래들.. 꽁초들.. 차마 볼수조차없더군..
군대에서 막혀서 흘러넘친 응가까지 치우던 내가 .. 그 악마의자식들에게 무릎을 꿇었음 ...
난 곧바로 휴지 한부대와 +9고무장갑을 슈퍼에서 사온후 그것을 치웠지.. 치우는동안
눈물이 나려구했음 ㅠ 하지만 참고 싸움에서 이겼지 그후 난 곧바로 +9고무장갑과 휴지들을
버렸어 젠장 이일이 있고난후 난 더욱 그 악마의 자식들을 볼자신이 없어졋슴 ..
그래서 4개월째지만 사장님에게 저 그만두겠다고했지 .. 근데 야간알바생이 안구해져서
계속보고잇음 ㅠㅠㅠㅠㅠ어떡해 ㅠㅠㅠ 나 진짜 슬퍼 ㅠㅠㅠ
그악마와 악마의자식때문에 내 생계수단인 일을 그만둬야하다니 ㅠㅠㅠㅠㅠㅠ
더는 못해먹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공장 다닐거임 ㅠㅠㅠㅠㅠ
잘있어라 악마와 악마의자식아 ..
난 떠난다 .. 부디 그입에서 악마의자식을 낳는 일이 없어지길바란다 ..
p.s)사진은 찍어서 올려드립죠 .. 마음의 준비들 하시구요 알바생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