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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아파트 역사상 최초의 미친짓

휴지엘리베... |2010.12.06 18:29
조회 810 |추천 6

안녕하세요 전 그냥 간간히 톡 눈팅만 하는 22살 남자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쓸 내용은 2010년 12월 6일 새벽 3시 30분 경에 일어난 일인데요//

 

정말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너무 웃겨서 씁니다

 

보고 미친놈이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엄청나게 심심했거니 생각하고

 

그냥 웃고 넘어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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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 18층에 살고있는데

 

제 친구중에 아파트 같은라인 7층에 사는 친구가 한명있어요

 

새벽에 각자 컴터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담배가 없다고 담배를 피러가자네요

 

내려갈까 하다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핀다니깐 자기 담배나 하나 주고 가래요

 

그런데 저 혼자 창문에 머리내밀고 담배를 피다가..........

 

창문으로 담배를 내려주면 어떨까!!!!!가능할까!!!!!

 

라는 미친 궁금증을 안고 급하게 18층에서 7층까지

 

내릴수 있을만한 줄을 찾기시작했다는;;;ㅋㅋㅋㅋ

 

한밤에 그만큼 긴줄을 어디서 찾지하다

 

결국 제눈에 보인건...

 

화장실에 꽂혀있는 두루마리 휴지!!!!!

 

저는 바로 실행에 옮겼죠///

 

휴지끝에 담배한까치를 묶고 친구한테 내린다고 말하고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게;;;;새벽바람이 꽤 쌔더라구요;;

 

힘없는 휴지는 옆으로 펄럭펄럭 거리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휴지끝에 테이프를 묶어서 무게가  쫌 나가게 한다음

 

친구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7층으로 차근차근 휴지를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친구에게서 전화가왔고

 

친구는 미친듯이 웃으면서.......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서로 그렇게 담배를 주고받으면서 얼마나 미친듯이 웃었던지....혹시 밖에 그시간에 지나가던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당황했을까요''새벽 3시에 창문으로 머리두개가 나와서 휴지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있는 그 엄청난 모습을 보고있자면;;;ㅋㅋㅋ

 

그렇게 한참웃다 아 이제 올려야지 하고 휴지를 올리기 시작

 

하는데 바람이 휙 불더니 뚝........

 

끊어졌습니다;;

 

그걸 보고있던 친구는 당황해서멍 떄리고있다가......

 

그걸 또 잡았습니다;;;;;

 

막상적고나니 그렇게 웃기진 않네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만한일을 해본터라

 

정말 웃겼는데

 

이 글이 재미없으시다면 친구가 있다면 직접 해보시길....ㅋㅋㅋ

 

하지만 초딩중딩님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뉴스보다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는 뉴스가나오면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릴지도 모르니깐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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