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겠고해서 톡톡을 찾았습니다.
시댁환경이 불교집안이지만, 어머님이 워낙 미신을 좋아하시고, 아시는분도 다 무당이나 점쟁이분들과 친분이 많으셨습니다..
물론 저는 이런걸 모르고 결혼을했구요. 오죽하면 혼수하는데도 점쟁이를 데리고 오셔서.. 이상한 휘파람소리같은걸 내면서~ 혼수하는데 그런분을 데리고 오셨죠.
저도 결혼해서는 어쩔수없이 몇번은 따라다녔지만, 싫다고 거절해서 이제는 안가죠.
시누는 작년부터 신기가 와서 퇴마사 치료를 받는중이고, 최근에 어머님도 그런 증상이 있으시다고 하네요. 워낙 두사람 다 기가쎄고, 저에게 많은 상처를 준 사람들입니다.
어쩔땐 저를 너무 힘들게해서 벌을 받나? 이런생각도 했다가~ 빨리 쾌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
또 이제는 시댁가는게 무섭고, 아이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이 있을까봐 두렵습니다.
제맘 같아선, 시댁과의 연을 끊고 싶습니다. ㅠㅠ
물론 저희 남편이 제일 힘들겠죠..
그리고 친정에도 말할수없고, 혼자 이 복잡한 생각을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분 다 아무일 없듯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바램이 제일크구요..
이런 시댁에서견뎌낼수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