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갔다가 제 머리 해준 남자가 제 번호를 땄어요.
잘생기고 괜찮길래 저도 기다렸단듯이 줬죠.
그리고 두번 만났는데 전 남친이 있기도 하고
생각만큼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연락을 자주 씹었어요.
두 달 정도 계속 연락을 씹고 안 만났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두달만에 한번 만났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영화도 보구 노니까 또 즐겁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두번 만났어요.
그냥 가볍게 더 만날까 했었는데
이젠 그 쪽에서 연락이 없네요.
오늘 네톤을 하는데 있더라구요.
반갑기도 하고 왜 연락이 없나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먼저 말걸었는데 대답이 없네요.
마지막날 아침에 집에 갈때
걔가 택시 잡아주면서 내 손을 잡으려는걸 귀찮아서
손을 뺸다는걸 좀 심하게 뿌리친거 같긴 한데...
설마 그것때문은 아닌거 같고,,
뭔가 엄청 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