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어투가 거슬려도 잘읽어주셨으면해요
사귄지 이제 갓 50일넘었는데 저 혼자만 여자친구한테 메달리는 느낌
CC인데 같은학교를 다녀도 자기 바쁘다고 거의 못봄
일주일에 2번? 그것도 그냥 학교주위서 한시간도 채 안되게 카페있다가 ㅂㅂ
CC맞음?
여친말로는 자기도 나랑 여기저기 놀러가보고싶다는데
맨날 자기가 과제한다고 바쁘다고 잘 만나지도않음
못만나면 연락이라도 자주해야지 문자도 진짜 몇 통안하고 끝
제가 매일 최소 1통이상씩보내는데 씹히기도하고 문자가 10통이상이어진적이없음
이거가지고 투덜거렸더니
자기는 원래 폰을 잘 안건든다나......그리고 문자 잘하다가도 답장안오면 그만하자는건줄알아래요
참나.....아무리그래도 남친인데 너무한거아님?
사귀기전엔 문자도 길게길게 잘하고 그랬는데 사귀고 나서 이러니까 미칠거같음
그리고 요새는 시험기간에다가 걔는 원래 공부하는 애라서 공부에 집중한다 그렇다쳐도
시험기간전에 아무리 과제가 미친듯이 쌓여도 쌓여봤잔데 시간은 얼마든지 낼수있는거아님?
그리고 인문대가 과제가 많으면 뭐가많다고...교양 2개합쳐서 16학점이면서
뭐 문과 과제특성상 시간투자한다고 그만큼 뭔가 뽑아내기힘든건 암
근데 22학점 공대생이보기엔 그저 우스울뿐
전에 이거 가지고 뭐라 한적도있긴함
근데 별로 심각하게 안받아들이고 그냥 말도안되는소리로 넘김
자기랑 난 다른학교다닌다나.... 서로 다른 단과대이긴하지만 이건 좀 아니지않음?
그래서 한번은 완전 이거갖고 속에 있는말 조금 내뱉었음 (할말은 진짜많은데 서로 상처받을까봐)
그러니까 자기나 유난떠는거같냐고 그럼
진짜 할말이 없어서.........
그래도 폭발할거같은데 억누르고 다시 그러는건 너무하지않냐는식으로 말하니까
그럼 낼 꼭 보도록하자 ㅋㅋ 이럼..................그래서 봤는데 30분?봄
그러고 나서도 전혀 달라진게 없음
근데 다시 또 뭐라하면
남자가 너무 쪼잔해보기이도하고 진짜 뭔가 크게 하나 터질거같아서 혼자 삭히고있음
근데 내가 뻔히 이러는거알면서 자기 수업일찍끝나고 춥다고 그냥 집에가버림
그런일이 몇번있음.... 뭐라 하진않았지만.....
진짜 저는 여친볼라고 잠줄여가면서 할거해놓고 난 언제든지 시간되는거처럼 하는데
내일 당장내야하는과제가 안되있어도 여친만나자하면 만나고 차라리밤새서 하는쪽을 택함
또 여자친구가 시간될거같다하면
동아리도 빠지고 친구들이 불러도 온갖욕들으면서 안가고
어떻게해서든 여친시간나면 당장 달려갈라고 최대한 시간빼놓음
근데 그러고 안본게 허다함
참............이게 뭔지...................
가끔씩 나 위해주는거보면 뭔가 감정은 있는거같긴한데
평소에 이러는거보면 정말 혼자 삽질하고있는 느낌
그리고 둘다 지방출신이라지만
적어도 크리스마스는 같이보내는거 아님?
그리고 27일은 제 생일인데
집에 너무 안내려간거같다면서 가족들 보고싶다면서 시험끝나면 바로 내려간다함
그럼 추석이후로 집에 한번도 안내려간 나는 뭐가 되는거임?
나도 가족들 보고싶은데
진짜 주저리 주저리 할 말은 너무 많은데
다 쏟아내기에 좀 그래서 제일 신경쓰이는것만 얘기함
이럴거면 왜 사귀냐고....처음부터 사귀지를 말던지........
이 사실아는 친구들은 저보고 병신이라면서 걍 헤어져라하는데....
좋은걸 어쩜?
근데 절~대 걔한테 딴남자가 있고 그런건아님
별로 남자한테 관심없는 앤데 어찌어찌 제가 꼬셔서 사귀게됨
아무튼 진짜 도대체 얘의 심리는 뭐죠?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