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하려는 이야기는 제가
오디션 이라는 게임을 하다가 일어 난 어마어마 한 이야기 인데요.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단 1% 거짓도 없는 진실입니다.
오디션이란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로
5년정도 친구의 관계를 유지해온 여자아이 그리고 친구....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인물은 모두 오디션이란 게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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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를 알게된게 한 5년전쯤
갠적으로 오빠밖에없어서
언니, 여동생, 여자친구를 상당히 좋아함
모여서 수다떨고 쇼핑하고 환장...
게임으로
그렇게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게 처음이라
엄청 기분이 좋았심
근데 알면 알수록 뭔가 백치미가 느껴지는 그녀...ㅋㅋ
오디션이라는 게임은 오디션애인 이란걸 할수있음.
서로 케릭터의 서로 닉네임을 새기는
일종의 명찰같은 걸 달고다니는거임
(이하 오앤이라 통칭)
그 오앤을 게임에서 여보자기하면 놀다가
맘맞으면 실제로 만나서 일명현피 란걸 해서 서로 마음에들면 실앤이 됨.
하지만 그 친구는 항상 오앤이 있었고,
여러차례 오앤을 실제로 만나서 실앤이 되기도 했음
1.
어느날
그친구가 자기 오앤한테
게임에서 알게 된 나를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하게 됨;
좀 당황했지만 이 친구가 나를 게임 속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특별하게 생각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말았음
(근데 알고보니 회사에서 알게 된 동생은 사촌동생이라고 하고다님;)
그러던 어느날
이 친구가 정말 아무렇지않게 아이를 지웠다는거 아니겠심? 어머-_-
근데 뭐
주위에 그런친구 단 한명도 없던건 아니였어서
그냥 그러려니 참 많은 걱정도 하고 이해도 했음
근데 뭐 이젠 5년정도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보니
그런일이 서너번 자연스레 일어나고
그 친구 역시 나한테 자연스레 그런일들을 이야기하는 상황이..
문제는 여기서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오디션이란 게임에서 조금 친하다싶으면 다 이야기한듯..
그리고 자기 비밀만 그렇게 이야기 하고 다니면
누워서 침뱉는거지만
자기 낙태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사촌동생이라고까지 말하는 동생 낙태 한 이야기.
그리고 자기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자궁 파열되어 들어 낸 이야기들 까지
그냥 자기가 좀 친하다고 생각하면
친구의 비밀이든 뭐든 다 공유함
사람들과 함께 오디션이란 게임이 좁디좁은곳이고
소문도 잘나며 과장도 잘되는곳이라 조심해도 모지랄판에 다 이야기함
주위에 알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있음.
처음엔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와서 너 그이야기 하냐며
누구누구 이랬더라 저랬더라..
전부 비밀이야기라 생각되는 그런 이야기들이 사람들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있었음
전 이때부터 슬슬 이 친구에게 신뢰를 잃어가게 되었음..
2.
이 친구와 우리집은 같은 서울이지만
지역 거리상 1시간이 걸림
예전에 이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다가
게임상에 이 이친구가 우리 동네로 온다고 했음 나랑놀러^^
그 이야기를 저녁 9시쯤에 했었음
근데
자러 오겠단 것도 아니고 날새고 게임하고 갑자기 첫차타고 오겠다고 함 ㅡㅡ
그래서 그냥 그러라 그러고 같이 게임을하고
첫차 뜰 시간 되어서 첫차떳으니 어서 출발하라고 했음
이랬더니 몇판만 몇판만 하다가 어느덧 시간은 8시.
피곤해서 집 가야된다고 함^^;;;
그 친구가 뭐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나도 같이 겜한거였으니 이것도 그러려니 했음.
근데 이건 뭐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몇일째 게임에 정신팔려서 소식이 없음..
게임 할 정신은 있고 놀러 온다더니 오질 않음ㅋㅋ
약속이란게 꼭 날짜 잡고 시간잡고 그래야 약속은 아니지 않슴?
그래놓곤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음
자존심이 쎄서 미안하다고 말을 술 마시고 아니면 절대 안함.
게임에 정신팔린 애 같아서
걍 그때도 친구니까 이해하자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음.
(참고로 전 이 게임 2년전부터 안함)
근데 3달전쯤 전화가 오더니
우리동네 자주 온다고 하는게 아님?
한시간 넘게 걸리는 우리동네에 무슨일로 그렇게 오나했더니
그놈에 오디션 애인이 또 우리동네 살아서 자주 온다고...
어이없음-_-
친구보러는 게임하느라 못오고
오디션 애인 보러는 이제 자주 온다니까 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는 이 친구에게 거의 친구라는 마음이 뜨려던 때임.
그래서 오던지 말던지 바빠서 마주 칠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났음.
근데 또 몇일뒤에 전화가 왔음
우리동네 사는 그 남자랑 헤어 졌는데 그 전 남자친구가 보고싶다며
우리동네 사는 남자는 그 전 남자친구랑 사귀다가 바람펴서 잠깐 만난 남자였는데
그 전 남자친구가 그립다며 연락이 옴
우울해하며 힘들고 하는 친구를 보자니 또 마음약한 나는
한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힘들게 지하철을 타고 그 친구동네를 갔음
위로 해주기 위해...
만나서 커피숍이라도 가서 이야기도 좀 하고
힘들어하고 있으니 마음에 위로도 좀 해줄 겸 하고
한시간넘게 열심히 가서 문자로 이제 거의 다와간다며 어디냐니까
나 겜방이야 겜방으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게임을 계속 하는 친구도 아니고..
지 생각해서 한시간을 넘게 갔으면 겜방에서 나와서 다른곳을 가야 맞는건데
거기까지 게임하자고 한시간넘게 지하철 타고 간것도 아닌데
결국 그날 그 친구 만나서 접었던 게임을 3시간 했음.
3.
위에랑 같은날 임
장기접속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벤트로 운영자가 선물을 보내준게 있음
아이템 등등 보내주고 개중에 닉네임 변경 아이템이 있었음
있는김에 쓰자 해서 그 친구랑 같은 팸(혈,클랜 같은거)에 들었음
이 당시 이 친구는 여자지만 남자 케릭으로 남자인척
오디션 여자 유저들을 꼬시고 다녔음
근데 이 친구가 자기나이 27살이라고 속였으니
나도 친구니까 속이라고 함
그래서 벌써 친구가 속였고 그렇다고 오빠라고 할수도없고
하는 수 없이 나도 속이게 됐음
그런데 참..
알고보니 그 팸에 옛날에 한참 게임 할때 알던 언니가 있었음
그 언니가 저를 알아보고 너 누구 아니냐구..
너무 깜짝 놀래서 친구에게 어찌 하냐고 하니 친구가 생일 빨라서 그런거라고 하래서
그렇게 대답함.
그날은 그렇게 넘겼지만
같이 게임 하면서 도저히 반말할수가 없어서
양심상 계속 언니라고 했음
그런데
알고보니 그 언니와 내친구가 오앤인 ㅠ(친구는 남장여자)
더 웃긴건 그 언니와 내친구 본케 여자케릭으로 아는 사이임 ㅡㅡ
그래서 너무 불편해서 난 그날 그 팸 탈퇴하고
집에 갔음
그리고 몇일 뒤 그 친구가 호들갑스럽게 전화가 옴
그 언니한테 여자인걸 들켰다며 난리가 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쓸 이야기가 더 많은데 이제 나가봐야 할 시간이라 글을 다 못채우겠음 ;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하지만 아직도 이 백치미 무개념 그 친구 이야긴 아직 무궁 무진 합니다.
간략하게 다음이야기 예고
1. 유부남 만나기
2. 강남을 동경 하는 친구
정도로만 소개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