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중복글이에요 하지만 너무 그녀를 찾고싶어 다시한번 여러분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추천클릭한번으로 응원의댓글한마디로 한 사람의 생이 달라질수 있고 이추운 겨울에 한사람의 따뜻한 사랑이 시작될지 도모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시간에 제글을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꼭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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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뭐 대딩이에요.
매일 글을 읽기만 하다 오늘 처음으로 써보네요.
웃긴얘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제목 처럼 그녀를 찾고싶어요.
어느날과 다름없이 학교를 마치고 오늘은 안양에서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있어서 학교정문에서 내려와 버스를 탄후 수원역에서 지하철로 갈아 탔습니다.
금정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야하는 친구한놈과 같이 탔죠.
마침 한자리 있길래 저보고 앉으라더군요 뭐 다리도 아프고 군말없이 앉아서 가고있었습니다.
지하철은 금정역에 다다르고 친구는 저와 인사를 나눈후 내렸고 저는 혼자인게 뻘쭘해서 그냥 문자도 없는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디쯤 왔나 싶어 고개를들었는데 바로 제 맞은편 자리에 그녀가 앉아있었습니다.
첫눈길에 제 심장은 뛰었고 그녀를 한번더 보고싶어 두리번거리다 두번째눈길엔 제 얼굴이 달아 올랐습니다.
한번도 이런감정을 받아본적 없는 저는 이러는 제 자신이 너무 당황 스러웠습니다.
민망함에 연락없는 핸드폰만 만지며 지하철이 안양역에 도착하여 가방을 들고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아니 우연찮게도 그녀도 안양역에서 같이 내리더군요
속으로 인연이라도 닿아라는 맘이 었는데 같은 안양역에서 내리는 것만으로도 설레더군요.
이미 친구들은 안양일번가에서 제 연락만 기다리고 있고 저는 뭔가에 홀린듯 그녀를 멀리서 뒤쫓아 갔습니다. (스토킹이 아닙니다.)
단지 저는 그녀와 인사라도 한번 해보고 싶었고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안양역을 나와 신호등을 건너 한참을 걸어가더군요.
자신있게 말을 걸어보려해도 한번도 이래본적이 없어 그럴 용기가 제겐 부족했습니다.
몇번이고 도전 했지만 자꾸 훼방을 놓는 친구들의 전화에 현실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금방 가겠다고 친구들과 통화를 마친후 주차되어있는 차 유리창을 거울삼아 머리정돈을 한후 숨을 깊게 쉬고 용기를 내어 다시 그녀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 찰나에
앞만보고 걷던그녀가 다시 되돌아 오고 있더군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저는 생전 처음가보는 그길로 앞으로 쭉 걸어 나갔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린후 뒤돌아 봤을땐 그녀의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저는 왔던길로 다시 뛰어서되돌아 갔습니다.
다행히 코너에서 그녀를 발견할수있었는데 그녀는 안양아울렛 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미용학원과 정형외과가 있는 건물로 들어가더군요.
약국에서 나와 그건물 안으로 들어간걸로 보아 병원에 간듯하였으나 그녀가 외적으로 어디 아파보이진 않았습니다.
혹시 그녀가 금방나올까 싶어 코너 가로등아래서 5분.. 10분.. 20분.. 30분..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더군요.
제 첫눈에 너무 깊이 들어와버린 그녀라
오늘 인사를 못하면 다신 못볼 그녀라
계속 기다리고 기다려 보려했지만 자꾸 울려대는 전화에 저는 체념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제 용기가 부족하여 아무것도 못한 오늘이 너무 허무하고 한심스럽더군요.
12월7일 5시~5시 30분경 빨간나이키패딩조끼에 MLB모자에 후드를 쓰시고 검은레깅스에 흰색의초록빛이들어간 나이키맥스...그리고 흰가방 그녀의핸드폰은 갤럭시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내내 이어폰을 꽂고 있었던..
혹시라도 그녀가 이글을 읽는다면 저 기억해주세요
그길에 오늘 사람이 많지 않아 뒤돌아 왔을때 저를 보셨다면 저를 기억하실꺼에요.
아이보리빛이도는 흰목도리에 검은색상의, 검정과갈색이섞인 백팩을 메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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