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톡톡의 대세인 "O형 여자 VS A형 여자"를 접하고
완전공감하며 스크롤 내리는 자아는 혈액형별 성격을 잘 믿지 않는 죄송스럽게도 B형 남자임.
하지만 저는 2가지 분류중 [1편!] 우선B형남자를 세분화해보자!! 라는 글의 1번째 남자임ㅋㅋ
연애경험이 별로없는 자아를 그녀가 길들여줬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쓰게됨ㅋㅋㅋㅋㅋ
글씨체도 "O형 여자 VS A형 여자"글의 저자님의 영향을 받아 이렇게 됐음. 이해해주시면 감사![]()
자아는 2년동안 짝사랑해온 O형 여자에 대해,
톡커님들의 조언을 얻기위해 컴퓨터를 키고 자판을 두들기는 중임![]()
먼저 "O형 여자 VS A형 여자"글의 저자 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A형 여자에 관한글은 잘 읽어보지 않았음.... 죄송;;;;;![]()
제가 짝사랑 하고 있는 그녀도 'O형 여자 VS A형 여자'에 소개되었던 그녀(?)들과 비슷함...
O형여자에 대한 글을 보고 심히 공감이 가서 이렇게 글을 쓰게됨...
스압이 좀 있긴 하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잊는 순간까지 잊지 않겠음![]()
일단 지난 2년간 그녀와 자아와의 일들을 소개하겠음
자아는 2008년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교에 복학하여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있었음
음.. 자뻑일수도 있지만 1학기에는 그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학업에만 열중함ㅋㅋㅋㅋㅋ(진심임!!!ㅋㅋ)
1학기라 그런지 여자학우들과의 관계는 매우 뻘쭘하였음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2학기가 되어 여자학우들과 어울리게 되다보니
자꾸 그녀에게 눈이가고, 생각나고, 보고싶고, 꿈에서는 매일 출석하여 아빠미소짓게함![]()
자아는 차를 소유하고 있어 무슨 빌미를 만들어서라도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 주기위해 별짓을 다해봤음ㅋㅋㅋ
책을 사야하는데 위치를 잘모르겠으니 같이 가달라
시내에 아르바이트자리가 있는데 같이 가주면 안되겠냐 집까지 데려다 줄께
오늘은 추우니까 너감기 잘걸리니까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
자아의 흑심을 그녀도 조금을 알고있었는지 어처구니없이 웃어넘겼고 그녀를 집까지 잘 바래다 주었음
11월의 어느 날 늦은 밤 전화가 왔음.
폰을 보니 그녀의 이름이........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마음을 진정시키고
여보세요??
그녀는 다짜고짜 자아에게
"하고 싶은말 없어??"
헐......... 이게 왠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냐;;;;;;;;
뭐라고해야되지?? 벌써 눈치챈건가...;;;; 지금 말하면 되려나.....;;;; 등에는 식은땀까지 났음;;;
겉으로는 쎈척 껄껄 거리며
"무슨 하고싶은 말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는 했지만 속으로는 별생각을 다했음...
못난 자아는 겨우겨우 생각해서 한다는 말이
"술 잘마셔~ㅋㅋㅋ"
이런 못난이......... 에휴...............
그녀는 술집인거 같았음.
먼저 내귀는 주변에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했지만,
다행이도 남자는 없었고 그녀의 친구와 둘만 있다고 했음.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데 오늘은 매우 기분이 좋다며 애교있는 혀꼬부라지는 소리를 했음ㅋㅋㅋㅋㅋ
그렇게 30분을 통화했고 엄마와 동생은 무슨전화를 그렇게 오래해대냐고 역정을 내셨음ㅋㅋㅋㅋ
전화를 끊고 30분 후 그녀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고,
술을 너무 마신 친구가 몸을 못가눈다.
화장실갔던 애가 안온다.
화장실서 토를 하고있다.
무섭다... 시간이 너무 오래됐다.
집에 어떻게 가냐.
등등..... 새벽 2시까지 졸린 눈을 부비며 문자를 보내고 있었음.
그 당시 자아는 고향에 잠시 내려가 그녀가 오라고 해도 가지 못할 처지에 있었음ㅜㅜㅜㅜㅜ
그녀는 자아를 오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지만 처지가 처지인지라 가지를 못했음ㅜㅜㅜㅜㅜㅜㅜ
다행이 그친구의 남동생이 그녀와 떡실신이 된 그녀의 친구를 데려갔고
그렇게 결정적인 나의 기회는 날라갔던 것임ㅠㅠㅠㅠㅠㅠ
2008년 12월 25일,
그 해에도 크리스마스는 찾아오고 있었음
그녀는 원래있던 약속이 취소되어 패닉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대천에 있는 바닷가에 놀러가자고 했음
그러자 그녀는 완전 펄쩍펄쩍뛰며 기뻐하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했음
나는 속으로 됐구나 싶어하던 차에 그녀는 대뜸 그녀의 친구와 같이 가자고 하는것임;;;;;;;
그녀의 친구는 바로 떡실신이 됐던 그 친구임;;
매너훈남이고 싶어했던 자아는 물론 괜찮다고 함께 가자고 했음.......
크리스마스 아침날..
그녀는 아침부터 문자러쉬ㅎㅎ
만나기로 한 장소로 오기 전까지 끝없는 문자를 주고받음ㅋㅋㅋㅋ
가는 길에 그녀의 친구와 나의 사이가 어색하다며 그녀는 놀려댔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음
그녀의 친구가 하는 말이 평소에 자아가 귀엽다고 한다는 것임!!
O형 여자가 귀엽다고 하는 말은 무엇인가?
"O형 여자 VS A형 여자"를 잘 봐왔던 톡커들은 알테지만
그말인 즉슨 사랑스럽다는게 아닌가~~~!!!
당시 그말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 자아는 평소엔 귀엽다는말을 안하던 그녀가 친구를 만나면 이런말도 하는구나 했음(이런 단순무식...... 에효..
)
우리 일행들은 해수욕장에 도착했고,
우리는 바다바람을 맞으며 사진도 찍고 파도도 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ㅋㅋㅋㅋ
아침에 출발해서 해가진 밤 9시가 다되어 그녀의 친구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운전을 열심히 했음(이날 운전만 대략 5시간정도 했음;;;;;;;;;;;;;;)
그녀는 나에게 고맙다며
"내년 새해에 1월1일 새해맞이를 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라는 그녀의 물음에 자아는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어!!!!!!!!!!!!!!!!!!!!!!!!"
뜻하지 않은 그녀의 제안에 완전 날라갈듯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해돋이 장소를 보기위해 그녀와 함께 그장소로 가보기로 했음
(그녀의 제안ㅋㅋㅋㅋㅋㅋ)
해돋이장소는 산의 정상부분에 있었음
그곳엔 전망대가 있었고 시내가 다보이는 아주 좋은 곳이었음.
그녀는 사진을 찍어달라고했음
(못난 자아는 같이 찍자는 말도 못하고 그녀의 사진을 찍어줌.....)
혼자 전망대에 온 어느 시민의 도움을 빌어 같이 찍었지만,
이번에도 못난 자아는 어깨를 감싸거나 허리를 감거나 이둘은 못해도 손을 잡아주어야 했거늘......... 된장.....
그렇게 찌질한 자아는 뻘쭘한 사진만 남기고 집으로 되돌아옴.......![]()
2009년 1월1일 새벽4시, 매우 추웠던 날
자아는 새벽에 잘일어나지 못해 그녀에게 모닝콜을 해달라고 했음
(물론 뻥임ㅋㅋㅋㅋㅋㅋㅋ 자아는 문자소리 하나에도 잘깨며 알람맞춰놓으면 바로바로 기상하는 소머즈귀임ㅋㅋㅋㅋㅋㅋㅋ)
해돋이 장소 근처에 도착하니 이건뭐 이새벽에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차가다니는 도로엔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있었고 차들은 움직이질 않았음.
자아는 돌고돌아 주차를 간신히 하고 그녀와 전화통화를 하여 극적상봉ㅜㅜㅜㅜㅜㅜㅜ
(해가뜨지않은 새벽임에도 불구.... 그녀모습은 내눈에 여신ㅋㅋㅋㅋㅋㅋㅋ)
해돋이를 보기위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그녀가 힘들어해서 쉬엄쉬엄 하고 결국 해돋이 장소에 도착했음.
역시나 이곳에도 사람은 미어터질만큼 사람이 많았고 잠시라도 눈을 떼면 잃어버리기 쉽상이었음.
자아와 그녀는 해돋이를 보기위해 전망좋은 곳에 몸을 비비고 들어가 해뜨는것을 구경했음.
그때 지방 방송사에서 나와 해뜨는걸 생중계해주는데 귀고막 빵꾸나는줄 알았음ㅡㅡ
한참 해돋이 구경을 하고 있는데 내팔을 꼬~옥~ 끌어 안고는 춥다며 나에게 안겼음... 으헤헹에헤멩헿에ㅔㅎㅇㅎㅋㅋㅋㅋㅋㅋ
자아는 아무말없이 그순간을 즐기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이시간이 지속되길.... 아니 멈춰버리길......
하지만 곧 그시간은 멈추었고 그녀는 내려가자고 했음.
매~~~~~~~우 큰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했음.
하산을 하던중 그녀는 가방이 무거워서 나에게 가방좀 들어달라고 했음
(에라이........진작에 들었어야 했는데ㅜㅜㅜㅜㅜㅜㅜ)
당장 달라고 했고 내튼튼한 어깨에 걸었으니까 걱정말라고 뻘쭘함을 달랬음.
한참을 내려오던중 그녀가 이번엔 내손을 잡는것임!!!!!!!!!!!!!!!!!!!!!!!!!!!!!!!!!!!!!
머리가 쭈뼛쭈뼛!!!!!!!!!!
심장은 쿵쾅쿵쾅!!!!!!!!!!!
손발은 짜릿짜릿!!!!!!!!!!!!
아 너무 행복했음ㅜㅜㅜㅜㅜㅜ
그렇게 그녀의 손에 이끌려 행복한 순간을 즐기며 걷던 중,
우연인지 그녀의 생각인지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냈던 그녀의 친구 집앞에 도착했음.
그녀는 그친구와 또 만나기로 했던 모양인것 같았음.
그녀와 둘이 점심을 먹고 다시 그녀의 친구와 동행...
그녀와 그친구는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음.
전부터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며........
그거슨 바로 "쌍 화 점".......두둥....
영화를 보기 위해 표를 끊었고 그녀의 친구는 눈치는 좀 있는지 나와 그녀사이 에 앉지는 않았음ㅋㅋㅋㅋ
자아는 쌍화점이 처음엔 그런 영화인지 몰랐음;;;;;;;;; 처음엔 칼들고 베고 싸우고 뛰고 달리는게 재미있을것 같다는 좋은 기분이 들었음ㅋㅋㅋㅋㅋ........ 그런데.......... 주진모와 조인성의........... 헐.![]()
얼레?? 이게 원래 이런건가.......
조인성과 송지효의.... 그 부분은 그녀를 옆에 두고 두눈 뜨고는 못볼.......
(집이면 뚫어져라 몇번이고 봤겠지만ㅋㅋㅋㅋ)
침도 못삼키고 잠만 자는척을 억지로 했어야만 했음............
입안에는 침한가득이었고 야릇한 그 부분은 보고싶었기에 실눈뜨고 잘만 봤음ㅋ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우리는 더이상 할게 없었음.
그녀와 그친구는 쇼핑을 하겠다며 백화점에서 헤어졌고,
그녀를 뒤로하고 가는데 한참을 나를 바라보던 백미러의 그녀모습이 보였음.
몇일뒤 그녀는 단기 어학연수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떠났고 우리는 한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음.
개강을 한후 다시얼굴을 보게 되었고 그녀는 자아와 함께 했던 그시간들을 입밖에도 꺼내지 않는거임;;;
말레이시아 간동안 자아를 벌써 잊은건가 싶었음;;;
지금도 자아는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음
얼마전 그녀의 미니홈피 다리어리에
누가내홈피에 들어오지? 라는 글에
나ㅋㅋ 라고 썻더니 그녀는 이전엔 보지 못했던 의미심장한 글을 다이어리에 남겼음......
그는이전에그리해본일이없었기때문에, 그래
어느날엔가너도나처럼하염없이바라볼수있길바람
아름다움을함께나눌수없다는것에대한유감유감
솔직한 마음으로 나한테 하는말이야? 라고 물어보고 싶음...
그런데 맞다고 할까봐 못물어보겠음 아니 물어보기 싫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옛 생각에 빠져서 위 글에 그녀가 O형 여자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도 없지않아 있지만 O형 여자확실함.
진짜 한번 싫은 건 완전 싫은 O형 여자 성격처럼 내가 그 처지인게 아닌가 싶음ㅜㅜㅜㅜㅜ
이 불쌍하고 힘없는 자아에게 조언을ㅜㅜㅜㅜㅜㅜㅜㅜ
그녀를 계속 붙잡고 기회를 노려보는게 좋음?? 아님 그녀를 잊고 다른 사람 찾아봐야함??ㅜㅜㅜㅜ
전 그녀를 붙잡고 싶음ㅜㅜㅜㅜ 다른사람은 눈에 안들어옴 그녀는 내 완벽한 이상형ㅜㅜㅜㅜ
요즘 "O형 여자 VS A형 여자' 의 글이 하도 대세라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봤음ㅜㅜㅜㅜㅜ
이글이 톡이 될지 안될지......
추천이 올라갈지 않올라갈지 모르지만 .....
여기엔 2009년과 2010년의 일들이 빠져있음ㅋㅋ
이시간의 일들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음ㅋㅋ
추천수 100넘어가면 2009년 일들로 2탄 올리겠음ㅋ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신 톡커여러분 완전♡♡♡♡♡♡
마지막으로!!!!!!!
O형 여자분들!!!
기리고 연애고수님들의 조언들!!
기다리고 있겠심...ㅋㅋ